아이폰을 써 볼까 하다가도 장애물이 많습니다.. orz
- 연월마호
- 조회 수 251
- 2023.10.18. 14:44
1. S펜(노트/울트라 강제 요소)
컴퓨터 앞 말고 작업하거나 할 때에 기록하기에는
바로 꺼내서 필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강점입니다.
그 외 사소한 메모로도 잘 써먹고, 사진 편집할 때에도 의외로 유용합니다.
2. 통화녹음
사실상 업무용을 겸하는 시점에서 없으면 곤란한 물건입니다..;;
요즘은 통화요약 앱도 같이 굴리고 있는데
이상하게 돌아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요약해서 보는 게 쓸 만합니다.
3. 삼성페이
지방이라 아직 애플페이 체감이 적은 편인 것도 그렇고
삼성페이만이 아니고 네이버페이+삼성페이를 꽤 써먹다 보니 존재감이 큰 상태입니다.
특히 지금 4년 넘게 굴린 노트10+이 NFC가 나가면서 삼성페이는 MST도 안 먹던데
네이버페이+삼성페이는 MST가 먹히는 상황이라 더 굴리고 있습니다..;;
4. 국제 결제 용이성
구글 계정을 한국/일본 나눠서 굴리고 있는데 이 중 과금 쪽은 일본이 더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구글 쪽은 원하는 타이밍에 바로 사용하던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서 편한데
iOS는 과금 한 번 하려면 리딤 카드 구매해서 다시 충전해야 하니 영 불편하더군요..;;
(현재 애플뮤직을 일본 계정으로 사용 중인데 이런 식으로 굴리고 있습니다..)
게임 쪽 과금을 이런 식으로 하려면 불편할 구석이 많아서 좀 골치아픕니다.
<과소비 방지 측면에서는 더 나으려나..>
이번에 USB-C 타입으로 통일되면서 한 번 써 볼까 싶다가도
아예 깡통 서브로 쓰면 모를까 메인으로 굴리기에는 영 압박이 큰 요소들이 많습니다.. orz
(덤으로 가격도 비싼 편이고..)
아이폰으로 넘어와있는 상태인데 가끔 펜이 그립긴 합니다
특히 폰으로 사진 간단하게 편집할때 s펜 진짜 편했거든요
페이는 참 신한 주력이다 보니 현대체카만 만들어서 몇번 써보고 써보질 않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