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토트넘 축구 보면서 느끼는 점
- 멜로엘로
- 조회 수 173
- 2024.05.12. 00:34
항상 똑같은 패턴에 그냥 재미없네요.
파이널 서드에 선수는 많은데 패널티 에어리어 안까지는 공이 안 감ㅋ U자형 빌드업이 옛날 누누때랑 똑같습니다.
그냥 선수들만 앞에 더 많이 배치시킨 정도?
효율적이지도 않은 전방배치다 보니 역습에 번번히 뚫리고
수비에서 역습시에는 딱히 빠른 선수가 손흥민만 있다보니 패스앤런이 제대로 먹히지도 않습니다(존슨이 있긴하지만 패스 정확도가 절망적이죠)
역습과정에서 골 넣은게....얼마나 오래전 일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ㅋㅋ
메디슨이 폼이 좋을때는 볼배급이 정말 원할했는데
메디슨 막혀버리니 클린스만호 대한민국 축구 보는거 같네요.
그래도 PL감독이니 빠르게 수정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5경기 동안 변화가 없음
웃긴건 옛날 무리뉴때부터 가라앉은 팀들 상대로 고전해왔는데 4년동안 팀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토트넘이랑 게임한다 -> 수비라인 내리고 중앙지역으로는 압박 강하게 해서 U자 빌드업 강제한다.
맨유는 져도 뭔가 게임 자체가 재밌는데(절대 잘한다는 말이 아님) 토트넘은 이겨도 동적이지가 않아서 재미가 없네요 ㅡㅡ;;
댓글
전반기 벌어논 승점으로 5위 지키고 있으니 말다했죠 메디슨 비수마 사르가 진짜 중앙에서 잘해주고 볼 배급 잘했는데 부상이랑 아프리카 네이션스 후 다 폼이 박살나서 중앙쪽으로 볼배급 공격 다 안되서 톱자리도 같이 죽어버리네요
전술도 이미 파훼가 되서 손흥민 메디슨 막고 볼 못들어 오게 U자로 돌려버리고 뒷방 역습 때리면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펩이 전술 맨날 바꾸고 이상한거 들고 나왔다고 명장병이라고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변화를 줘서 파훼를 막으려고 했던게 아닌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올해는 케인 없이 유로파 가고 리빌딩 중이다 라고 생각하고 내년에 카라바오컵이라도 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