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바 타입 플래그쉽은 희망이 없어요
- Thomasp5675
- 조회 수 671
- 2020.06.28. 17:51
이미 레드오션 된지는 한참이고,판매량은 매년 줄고 있죠
아이폰 12도 과연 11보다 잘 팔릴까 싶어요
갤럭시 S10이 S9대비 드라마틱한 판매량 향상을 못 이끌어 낸 것 처럼요
결국 폴더블입니다
뭔가 '다른'게 필요해요
내가 폰을 새로 사야 할 이유
지금처럼 벤치 점수가 어쩌고,카메라가 어쩌고 이런게 아니라요
플립은 아이돌도 간간히 쓰는거 봤습니다 그만큼 제 생각보단 잘 먹히는거 같고
폴드는 여전히 저는 여성고객에게 어필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번도 못봤는데, 간간히 여자들도 쓰는거 봤다! 라는 글 보이긴 하죠. 그렇지만 매우 빈도가 적은편이구요
환경 특성상 주변에 여성이 더 많은데 폴드는 플립보다는 과하다는 인상이 강합니다(물론 4050은아님)
아무튼 바형은 힘을 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단가인데 엑시노스정상화가 제일 현실적이면서 미래도 대비하는 좋은그림이고
둘다 힘주면야 좋겠지만, 그게 역량이 안되고 택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겠죠 그걸 전 바라지 않네요.
한 한달전쯤인가에도 한 번 댓글 썼었는데 이건 생각이 다른거라 뭔가 답이 나오는 말이 아닐거 같아서 더 안적긴 했었습니다.
선생님 생각도 일리가 있고 근거도 충분하셔서 맞는데(심지어 저도 폴드 구매하고싶은 마음이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하여튼 저는 바형도 힘을 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폴더블 폼팩터가 주류가 되기가 정말 어려워보여서요.
예를들어 접고나서도 7.9mm 8.9mm이런다던가 A51처럼 57만원짜리 보급형폴드가 나온다던가
내구성 챙기고 덜망가지고 수리비도 바형급으로 유지가능한가
이런게 단기간~몇 년안에 성립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일 큰거는 접는것에대한 당위성이고
(++ 1티어급 주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수요가 꾸준한 층으로 성장할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돌파구를 찾는건 좋은데, 우선순위가 바뀌면 안된다는 소리죠.
폴더블 전환이 s20마냥 완성도 개떡으로 내도 되는 면죄부가 되진 못해요.
몇년을 갈고 얼마를 부었든간에 폴더블의 여러 한계가 해결되지 못하면 바형 선호하는 유저들 잔재할것이고, 그 유저들을 잃어버리면서까지 전환에만 목매는건 밝은 미래라고 안보여요.
그리고 바형이 정말 완전히 사장될 날이 온다 할지라도 다진 내실은 추후에도 빛을 발하겠죠.
도망친다고 표현한것이 이런 맥락이에요. 아직 내실 다지기에도 벅차 보이는데 전환에 급급하면,
그리고 최소한 알고있다면 안그러겠지만 본문마냥 희망이 없다는둥 바형을 버려버리면
주객전도 안 되게 잘 해야할텐데 조금 걱정이네요.
아이폰 12 미니 (가칭) 이 699불로 나오는게 왜 플래그쉽이 아니죠....? 최근 플래그쉽 가격이 비싸진것과 별개로 아이폰에선 하위티어 플래그쉽은 늘 존재했어요.. 아이폰X 나올 때 아이폰8도 같이 나왔고 국내 출시가가 거진 100만원부터 시작했어요.
아이폰XR도 100만원이고 11도 100만원이었어요. 이것도 비싸게 스타트 끊은거죠. 699불은 이전에도 메인 스마트폰 출시가로 나오던 가격입니다. 중급기가 아닙니다. 새롭게 낮아진 가격의 아이폰은 말그대로 하향확장식의 시장확대로 봐야지, 갤럭시가 더 비싸다고 플래그쉽이 아니라뇨.
방수방진, 동급 최고 성능, OLED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플래그쉽과 동일한 카메라.
유출된 바에 따라서 중급기인 이유가 뭐죠?
접는 행위에 대한 당위성 납득 + 적절한 가격 + 내구성과 사용성 확보 = 삽니다
어떤 시장이던 여성고객을 잡아야하는데 그냥 폴드는 답없는거같고 플립은 좀 가능성이 보이더라구요 제 생각과는 꽤 달랐어서
그치만 바 타입은 포기하면 안됩니다 한 10년후 이때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