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2울트라 GOS OFF 비활성화 원신 테스트
- 배붕이
- 조회 수 3199
- 2022.03.08. 21:02
블로그에도 글을 쓸 예정이지만 미코에는 먼저 올려븁니다.
일반앱이나 다른부분의 경우 많은 분들이 테스트를 해주셨기 때문에
게임위주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원신 나선비경 12층을 기준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모든옵션 풀옵션에 모션블러만 낮음 세팅입니다.
3가지 환경에서 진행했습니다.
1. 케이스X + 쿨러O
2. 케이스X + 쿨러X
3. 케이스O + 쿨러O
각각테스트마다 충분히 핸드폰을 식히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쿨러 달아놓고 오버워치 한판)
결과를 말씀드리면
당연한 소리지만 1번 테스트결과가 제일 좋았습니다.
후반부까지 GPU클럭 및 프레임 유지가 매우 좋습니다.
의외로 2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S22울트라의 경우 방열설계가 확실히 잘되어있는듯 했습니다.
다만 발열은 확실히 올라옵니다.
3번의 경우 케이스위에 쿨러 올리면 효과 있냐고 물어보시는분들이 계셔서 테스트 했습니다. 쿨러 쓰자고 매번 케이스 끼고 벗기고 하기 귀찮으신분들도 계시다보니 해당 테스트가 의미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2번에 비해 확실히 후반부까지 GPU클럭 및 프레임이 안정적입니다.
3번 테스트에서 실수로인해 2분가량 더 진행한걸 생각해보면 효과가 상당한걸 알 수 있습니다.
GOS 비활성화 개인적인 감상평을 말씀드리자면
삼성이 뭘 무서워하는지 알겠습니다. 발열과 배터리 소모 확실히 오릅니다.
그런데 기존의 제한정도가 심해도 너무너무 심합니다.
깡성능이 높아졌으면 어느정도것 해야하는데 무지성으로 하다보니 최신기종일수록 성능하락폭이 큽니다 ㅡㅡ....
S22울트라 원신 GOS ON 상태일때 원신의 경우 최대 GPU클럭이 350Mhz로 세팅이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00~200Mhz대의 GPU클럭이 주로 나옵니다.
이렇다보니 게임 성능이 벤치마크 성능의 반토막이 납니다.
이로인해 당연히 발열과 배터리소모는 확줄어들죠
이렇게까지 성능제한하는데 발열이랑 배터리소모까지 못잡으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반면 원신 GOS OFF상태에서는 최소 클럭이 220Mhz대로 오르고
대부분 220~350Mhz 전투시 최대 492Mhz까지 올라갑니다.
결과는 뭐 영상만 보셔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GOS가 전혀 쓸모없는 앱은 아닙니다. 굳이 풀성능을 안내도
되는 게임에서는 발열도 줄이고 배터리소모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있죠 예로 오딘같은경우 300Mhz대 GPU클럭만 나와도 원할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너 게임켰구나?...성능제한 걸게~)
하지만....이렇게 GOS가 기기마다 게임에맞는 최적화된 값을 찾아서 자동으로 적용된다면 의미가 있는 앱일텐데 이번에 드러난 상황만 보면
최적화? 그딴거 모르겠고 이앱키면 GPU클럭 제한~~이런상황입니다.
덕분에 S20+는 게임성능이 안드12 업데이트 이후에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깡성능도 밀리는데 최적화 그런거 모르겠고~클럭 반토막)
제발 이런식으로 할거면 게임 최적화가 아니라 발적화 서비스로 이름 바꾸시던가 하세요
GOS OFF 후기를 간단하게 한줄로 줄이자면
ON/OFF 옵션 어떻게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