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예전에 썼으니까,

https://meeco.kr/mini/37958416

 

그냥 간단하게 최근 세팅하고

게임도 구매한 소감을 말하자면

 

왜 진작 안샀을까?

싶네요.

 

사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엑스박스 시리즈 X를 구매할까 고민을 많이하다가

그냥 PC용 글카 업글(+CPU 업글)을 했는데요.

 

그냥 업글하지 말고 시리즈X나 살 걸 그랬습니다.

후회되네요.

물론 PC 업글하고서 잘 쓰긴 했습니다만,

게임 즐기는 건 콘솔이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시리즈S는 휴대가 어느정도 가능한 사이즈와 무게라서

(물론 완전 가벼운 건 아니지만, 게이밍 놋북 들고다니는 느낌)

 

사실 가끔 들고 나갈 생각으로 구매했는데요.

지금까지 X/S 최적화 게임 돌려본 결과 굉장히 최적화도 만족스럽고

(아닌 게임은 좀 눈썩 느낌이긴 합니다. 카트나 배그같은)

 

저장 공간의 압박(500GB인데 실질적으로 400GB도 못쓰는...)만 제외하면

진짜 잘 산 것 같습니다.

 

라이트 유저에게 진짜 딱인 제품 같아요.

 

근데 용량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토리지 확장 카드 알아보다가

가격 보고 혼미해져서

그냥 마이크로SD카드 하나 박아서

X/S 비전용 게임 다 옮겨놨습니다.

 

하드디스크도 하나 물려서

걍 옮겨가면서 써야겠습니다.

 

이제 PC는 웬만하면 업글없이 쓰고

2028년에 나올 차세대 엑박이나 노려봐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