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실리콘밸리 기업문화: 돈 뿐만이 아니다.
- noop
- 조회 수 800
- 2024.09.04. 13:55
"NVIDIA의 임직원은 비록 워라벨은 없지만 돈을 많이번다."라는 생각은 단편적인 생각이에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실리콘밸리의 기업 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NVIDIA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이해하기 가장 좋은 자료가 NETFLIX 자료중 일부인데요.
• “우리는 탁월함을 추구한다.”
• “적당한 성과를 내는 직원은 두둑한 퇴직금을 주고 내보낸다.”
• “우리가 실제로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가치다.”
• “높은 퍼포먼스”
• “자유와 책임”
• “솔직함”
• “강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느슨하게 짝 지어진 조직 구성”
• “동종 업계 최고 임금”
• “승진과 자기 계발”
• “회사에서 진짜 가치는 그럴듯해 보이는 구호가 아닌, 누가 보상받고, 승진하고, 해고되는지로 나타난다.”
• “회사는 가족이 아니다.”
• “회사에 대한 충성은 좋지만, 열심히 일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
• “똑똑한 싸가지”
• “훌륭한 일터란 멋진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에서도 이 책에 관한 영상이 나오는데요.(DS, MX 아님)
https://www.youtube.com/watch?v=n_viy9ahLIg&t=102s
여기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한국 회사들이 다 NETFLIX 같은 조직 문화를 갖기에는 좀 어려운게 현실인거 같아요."
OTT에서 5년이면 평정한다는것도 웃긴얘기에요.
그럼 나머지 디즈니, 애플, 아마존, 기타등등 나머지 OTT 기업은 돈을 안 쓴게 아니잖아요.
각 기업별로 한화로 연 수십조씩 때려박는등 5년동안 많은일이있었지만, 달라진건 없었죠.
국내는 어떤가요? 한국에서도 각 기업별로 최소 수천억원에서 수조씩 때려박고있지만, 달라진건 없었죠.
https://directmedialab.com/nespeulrigseu-kontenceu-tujareul-neomeoseon-amajon/
근데 까놓고 말해서 거대한 조직에서 개개인의 성과 측정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내부 부서별 성과 측정도 많은 경우 기준이 모호하죠. 성과 기반의 보상같은 뜬구름잡기식 분석보단 전체적인 기업의 지배구조가 첨단산업에서의 작업능률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