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도 없고 아이브도 없는데 애플의 미니멀리즘도 옛말같네요.

애플이 장기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죠. 포스터치같은 걸 보면 새로운 대체재가 나올때까지 지속되지 싶네요.

근데 막 몇년전만 해도 물리버튼 다 없앤다 이러고 루머돌고 그럈던거 생각하면 웃기긴 하네요 상황이

맥북 프로도 단자 전부 없앴다가 결국 다시 SD카드 슬롯과 HDMI 포트를 복귀시켰죠.

실용성 면에서 큰 전진이고 업그레이드라 생각합니다.

버튼을 다 정전식으로 바꾸지않을까요 저거로 시험하면서 볼륨키도 그냥 통짜 하나로 아래누르면 줄이기 아래로 슬라이드하면 확 줄이기 이런식으로요

액션버튼이 기믹이면 그래 그렇지 하겠는데

이건 진짜 편하게 쓸 수 있는 영역이라

UX적으로도 저는 마음에 들어요 

저는 좋게 봅니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기능중 하나가 카메라고 카메라의 사용성을 크게 올릴수 있어서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모드전환, 노출조절, 초점조정같은 세세한 기능을 다 쓰진 않겠지만 반셔터+셔터버튼으로만 활용해도 큰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유보다는 mmWave 안테나가 어차피 뚫려있는데 버튼으로 만들수 없을까? 의 결과물인거 같더라구요. 이번 신작에 mmWave 안테나가 따로 뚫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원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마침 저자리가 기존 안테나 자리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