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한국산 페이는 내수용? 국제 대회 결제 안돼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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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19:11
국내에서 개최되는 큰 국제 행사의 해외 카드 결제가 안돼 외국인 고객이 분통을 터뜨리는 일이 발생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글로벌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간편결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해외 카드는 등록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가 자국을 넘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일본 등지로 사세를 확장해가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이같은 중국 대표 기업들이 국내 카드사들로부터 받는 수수료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산 페이는 내수용에만 그치고 있어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지불하는 수수료만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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