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MS-대구, 4월부터 대구 AI 스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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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16:21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대구시는 12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 오는 4월부터 ‘대구 AI 스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구 AI 스쿨 사업’은 AI·디지털·데이터 등 미래 신기술 인재 교육과 함께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2018년 프랑스에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스쿨’을 대구 지역 특색에 맞게 바꾼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은 AI·IT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일반 80명, 심화 20명으로 과정이 나눠 진행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장 중심 실무 프로젝트 수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측은 IT 관련 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데이, 온라인 커리어 데모 데이, 디지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참여자는 공개 모집 후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대구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대구 AI스쿨 사업’을 비롯 취업취약계층과 청년을 위한 디지털 분야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최근 화제가 된 IT기업 개발자 부족 사태에 대해 선제 대응, 미래 새로운 일자리 틈새를 적극 파고들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및 AI 기술력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형 클라우드와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Cloud & AI Country Plan)’을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 ▲책임 혁신을 위한 공동체 구성 ▲기술 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영향력 창출 등 4가지 주요 사안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