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장비 中수출 금지 ‘14나노미터’ 이하로 강화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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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07:15
中, 7나노미터 공정 개발 등 기술격차 좁혀질 움직임에 제동
삼성-SK 등 中에 대규모 공장, 美통제 강화땐 타격 우려 촉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2일(현지 시간)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백악관에서 진행한 ‘반도체 회의‘에서 반도체 웨이퍼를 들어 올려 보이고 있다. 2021/07/20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개발 차단을 위해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주 의회를 통과한 반도체 육성법이 중국 내 첨단 반도체 투자와 공장 증설을 금지한 데 이어 수출 통제 고삐를 죄면서 중국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둔 국내 기업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가 미국 모든 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의 반도체 제조장비 중국 수출 제한 기준을 10nm(나노미터)에서 14nm로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1nm(10억분의 1m)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며 이 선폭이 줄수록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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