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알바 고생했다고 임금을 더 주셨습니다
- 익명의 미붕이58966795
- 조회 수 125
- 2024.09.18. 15:06
한푼한푼이 소중한 시기라 추석때도 알바를 뛰었습니다.
다행히 좋으신 분을 만나서 정시 퇴근도 시켜주시고, 바로 입금해주시면서 임금도 조금 더 주셨네요.
돈을 더 받았다는 것 그 자체보다도, 제가 그만큼 성실하게 일했다는 걸 알아봐주시고 요즘 같은 시대에 더 주신 것이 감사했습니다.
저 자신에 대해서도 괜히 좀 더 뿌듯해졌고, 반대로 그동안 저는 너무 이기적으로 사람을 대한 게 없었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좋은 사람한테 쓰는 돈은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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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의 미붕이45263039
2024.09.18.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