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면 전 사회 제도 자체로는 엄청나게 급진적 진보주의자네요
- 기븐
- 조회 수 115
- 2019.04.09. 21:33
감정적인거 다 배제하고 논리적으로만 따져보면
동성혼 합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학시절엔 이걸로 레포트도 냄)
대마까지는 생산소비유통 전부 합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성매매 합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근친혼도 사촌간까지는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기타등등...
전 인습이나 관습 같은 것보다 이게 논리적으로 합당한지, 인권 및 정의에 맞는 일인지 따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무리 현재 관습에 안 맞고 문화적으로 안 맞는 일이라고 해도 객관적 논리적으로 봤을때 좀더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쪽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사람들 대다수의 가치관과는 상충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 실현가능성은 희박하긴 하네요.
가끔씩 조선시대때 신분제도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이 이런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댓글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흠터레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