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도 전기 픽업트럭을 빨리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 팝카드있으세요
- 조회 수 304
- 2020.02.06. 01:31
미국에서 가장 핫한 시장은 픽업트럭입니다.
풀사이즈만 1년에 300만대씩 팔리는 나라죠.
물론 산타크루즈가 예정이긴 하지만, 사실 지금 당장 현기차가 내놔야 하는 픽업트럭은 산타크루즈가 아니라 모하비같은 후륜구동 프레임바디 기반 픽업트럭입니다.
정작 미국에서는 리먼사태+고유가+무스테스트 최하점으로 나가리되긴 했지만, 애초에 모하비는 설계 자체가 미국시장을 겨냥한 차종이었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카라반때문에 모하비 끄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미국식 캠핑트레일러 끌만한 국산차는 이거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미국은 카라반은 물론 짐도 많으면 캐리어에 끌어버리는 나라기 때문에 견인중량이 매우 중요한데, 그나마 3톤 가까이 끌수 있는 차가 모하비밖에 없습니다.
만약 모하비 베이스로 픽업트럭이 나오면 아마도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와 경쟁이 될겁니다.
특히 중형 픽업트럭은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에도 팔수 있는 차기 떄문에 판매량이 꽤 많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저 트럭이 전기차가... 나올까요?
사이버트럭의 미니버전이 나오기 전에라도 나와야 코나/니로 일렉트릭이 그랬던것처럼 합리적인 가격의 중형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시장이라도 먹죠. 실제로 코나는 은근히 외국에 많이 팔렸구요.
빨리 배터리 쪼개서 프레임 사이에 넣는걸 궁리하는게 어떨런지 (...)
댓글
포터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