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보기좋지않은 화법
- 개구리
- 조회 수 506
- 2020.10.15. 11:38
A가 더 좋다는걸 표현하기위해 B를 깎아내리는 화법을 싫어합니다.
예를들어, A제품은 사람들이 별로라던데, 어떻게 생각해?
라는 질문에 대해
A제품을 좋아하거나 별로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A는 이러이러해서 좋다 라거나 이렇고 저런 장점이 있다고 얘기할수있겠죠.
하지만
A,B를 비교하자는것이 주제가 아니고 B는 대화의 목적이 아닌데, 다른 B제품을 언급하면서 B가 더 별로.. 하는 식의 화법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는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반면, 분명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진성 미붕이🥈자게 서식자
댓글
5
1등 Love헌터
best 2등 아기건달_보노보노
3등 한마루
Kleon
시공
2020.10.15. 11:43
2020.10.15. 11:43
2020.10.15. 12:09
기업 면접에서도 전형적으로 하지 말라는 게 그런 화술이죠. 과하게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억지인 모습을 보이면 나쁘게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 훨씬 그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둘 다 더 안 좋은 거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비교우위를 드러내서 설명하는 게 낫지. “기존에 네가 하는 건 이래이래서 나빠!”하고 나쁘다고 규정해버리면, 듣는 사람이 그 나쁜 것을 모르고 하고 있었거나 물건을 쓰고 있었다면, 실례가 되죠.
저도 워낙 부정적인 사람이라 그런 표현이 무의식적으로 툭툭 나오기도 하는데 안 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2020.10.15. 12:55
2020.10.16. 01:23
양시양비론을 말씀 하시는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