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주 금암면옥, 빈타이 - Delightful
- Alternative
- 조회 수 257
- 2022.01.07. 22:58
두 가게가 객사길 인근에 있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와 보았습니다.
[금암면옥]
계란을 풀어놓은 국물과 듬뿍 넣은 들깨, 들깨가루, 고춧가루가 특징인 칼국수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려면 한 바닥이 넘어갈 것 같아 그만두겠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밸런스가 미쳤습니다. 국물맛과 들깨 씹히는 맛이... 어우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도 무자비합니다.
동계 한정 메뉴인 튀김만두입니다. 만두는 기성제품이 아니라 직접 만드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시다시피 맛없을 수가 없는 구조라 생략하겠습니다. 침이 고입니다.
[빈타이]
미코 회원님들께 추천을 받아 간 집입니다. 아쉽게도 메뉴는 시시때때로 변경되는 것 같아 추천받은 메뉴는 없었습니다. 대신 시그니쳐 쯤으로 보이는 땅콩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동행분은 무난하게 달고나 라떼로 주문했습니다.
스페셜티를 정말 고급스럽게 잘 만듭니다. 다른 카페처럼 시럽 덕지덕지나 덜쩍지근한 크림을 얹어서 만드는 식품이 아니었습니다. 땅콩과 커피라는 신기한 조합을, 가능한 최선의 맛으로 이끌어낸 듯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괴상한 땅콩버터맛이 나는 것도 아니었고요. 커피가 어떤지 직접적으로는 알 수는 없으나, 품질로 보아 커피 자체도 일정 수준 이상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오늘도 전주 맛집 탐방기를 마칩니다. 지갑이 남아나지 않지만, 연전연승이라 기분이 좋아 용서가 됩니다.
🥈진성 미붕이🥇미코의 잡담왕
댓글
8
1등 Terrapin
포인트봇
Terrapin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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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pin 님께
2등 대출받아서기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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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아서기변함 님께
3등 족구왕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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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님께
Love헌터
2022.01.07. 23:02
2022.01.07. 23:02
2022.01.08. 00:37
2022.01.07. 23:53
2022.01.08. 00:40
2022.01.08. 01:20
2022.01.08. 01:22
2022.01.08. 07:34
카페인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