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은 저와 함께 끝장을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 그렇군요
- 조회 수 1496
- 2023.06.29. 09:44
https://meeco.kr/free/37297300
결국 교수한테 보고까지 해서 제 담당 업무 유지하는 걸로 일단락 됐는데, 부서장은 일단 교수가 그렇게 하라고 하니 수용은 했는데 속으로는 절 담구려고 작정한 모양입니다.
원래도 두서 없이 일 시키기는 했지만, 적어도 어떻게 해 달라는 요구사항이 간략하게라도 있었는데 어제는 밑도 끝도 없이 오전부터 그냥 요청서 쓰라고 지시하더니 "굳이" 제 퇴근 시간에 맞춰서 제가 해 온 업무에 대해 본인이 일전에 지시했던 부분에 대해 왜 이렇게 했느냐고 지적하더니 다시 하라고 하더니 본인은 퇴근 시간 되니까 가버리더군요. 급한 업무라면서 하루종일 시켰으면서...
이거 보고 이 인간은 절대 가만둬서는 안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회의에서도 교수들 있는 자리에서 저를 실수를 자주하네, 누구하고 갈등이 있어서 그 사람이 타일렀는데도 수긍하지 못하고 적대감을 가진다는 둥 그렇게 씹어대는 걸 보면 어차피 가만히 있다가는 저만 인성 쓰레기로 낙인 찍혀서 잘릴 거 같은데, 이럴 거 같음 제가 나가든, 아니면 그 인간이 나가든 누구 하나 죽기 전까지 끝장을 볼 생각입니다.
댓글
19
1등 아이폰14프로
글쓴이
그렇군요
아이폰14프로 님께
2등 PatGelsinger
포인트봇
PatGelsinger 님께
글쓴이
그렇군요
PatGelsinger 님께
best 3등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글쓴이
그렇군요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님께
도육이
글쓴이
그렇군요
도육이 님께
후루꾸루
글쓴이
그렇군요
후루꾸루 님께
Love헌터
글쓴이
그렇군요
Love헌터 님께
Love헌터
그렇군요 님께
글쓴이
그렇군요
Love헌터 님께
BarryWhite
글쓴이
그렇군요
BarryWhite 님께
Hahn
글쓴이
그렇군요
Hahn 님께
2023.06.29. 09:49
2023.06.29. 10:17
2023.06.29. 09:52
2023.06.29. 09:52
2023.06.29. 10:17
2023.06.29. 09:57
2023.06.29. 10:19
2023.06.29. 10:17
2023.06.29. 10:42
2023.06.29. 11:37
2023.06.29. 12:04
2023.06.29. 11:48
2023.06.29. 12:06
2023.06.29. 12:42
2023.06.29. 15:12
2023.06.29. 17:33
2023.06.29. 17:38
2023.06.30. 08:13
2023.06.30. 09:56
직장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