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니 제품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상품군인 거 같습니다.
- 삼둥이
- 조회 수 1235
- 2024.06.09. 13:01
미니를 이제 기업들에서 안 파는데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폰 기본형이 6.1~6.3인치 정도인데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휴대성이 좋은 사이즈라...
미니는 화면도 작고 모든 게 하위호환이라 저라도 기본형이나 프로 버전 살 듯 합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일듯 합니다.
젊은 층으로 가면 갈 수록 tv, pc 다 따로 쓰는것 보다 그냥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 하는 경향이 큽니다.
Tv로 보면 다르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데 한개로 편리하게 다 해결 가능 한게 스마트폰이죠. 그러니까 울트라나 프로맥스가 잘 팔리는 것이고, tv 구입고려하다가 태블릿 구입하는 사람들도 꽤 많고요.
자가주택이 있어서 주거 환경이 안정적이지 않는 이상 더이상tv가 필수품은 아니게 됐지요.
게다가 스마트폰/태블릿으로 거의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해결할 수 있으니 더더욱 가속화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덕 사이트에서는 맨날 tv 큰거 샀다, 지인이 얼마전에 샀다 그러지만, 과장해서 얘기하자면 예전 홈오디오 수요층이 사라진것과 유사하게 흘러갈것 같습니다. 요즘 콘텐츠 자체도 점점 개인화된 모바일 환경에 맞춰서 나오고 있고, 대화면으로 영화 보는거야 여전히 영화관이라는 훌륭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tv 수요는 스마트폰/태블릿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이 뺏어간것도 큽니다. 게다가 데스톱도 게임 안하는 사람은 잘 사지도 않고, 노트북으로 대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이 3개가 결국 다 해먹고 여기서 하나 더 하면 좀 30인치 내외의 스마트 모니터 정도가 되겠네요.
1020세대 보면 이런 경향이 굉장히 두드러져 보입니다
6인치 이상은 미니의 최극강 휴대성 절대 못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