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폴드...
- peekaboob
- 조회 수 1253
- 2024.06.14. 19:18
폴드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미니 사이즈 태블릿을 생각하면 그 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폴드는 접을 수 있다는 이점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다는 점이 있겠죠
미니 사이즈 태블릿을 왜 사용하나
1 들고 다니면서 문서 보기
2 모바일 게임 크게 하기
솔직히 이 두개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시청용으로는 뭐 더 큰 oled 태블릿이 있고
막상 대중교통에서 폴드 피고 영상 보기에는 주변 시선이 계속 느껴저서 불편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폴드의 미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리 정도의 경도를 확보하여 필기 용이성을 높이던가
2 배터리 혁신이 나와서 두께를 확실히 줄이던가
중국산 폴드의 현재 모습을 알지는 모릅니다
다만 제가 예전 관심을 갖던 적엔
1 힌지가 별로여서 원하는 각도로 멈추지 않는다
2 방수방진 지원 x
방수방진 지원 안되는 폴드라 이거 쉽지 않습니다. 바형 휴대폰 조차 렌즈 틈새로 먼지가 들어가는데;;
중국산이 두께를 아무리 줄인다 해도 이게 기술력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외부 화면 사이즈 정사각형이 별로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문서 열람용으로는 3대4가 오히려 더 좋습니다
외부 화면 사이즈를 2대 3으로 할경우 핀 화면 사이즈는 3대4가 될 것이고 저는 이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일단 뭐 비보 폴드3은 필기 가능한 제품인가요?
음 일단 기본적으로 폴드는 쿼드 스피커가 탑재 되어 있어서 내부 공간 확보가 더 좁은 것으로 보여요
teardown 영상 확인해보면 전면 부분에 스피커 유무에 의한 공간차이가 크게 보입니다
충전속도의 경우 110w 솔직히 저는 무서워서 못 쓸 것 같습니다
45w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하고 물론 이점에 대해서 삼성 정책이 아쉽긴 합니다
화면크기는 단점이라 보긴 어렵죠
휴대성 vs 화면크기라 생각하면 솔직히 폴드는 휴대성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ㅎㅎ
두께는 아쉽습니다 뭐 슬림 나온다 하니 기술력은 있는 모양입니다
가장 중요한게 일단 비보는 필기가 가능한가요? 필기 안되는 태블릿은 어디다 사용하는지
폴드 듀얼 스피커일텐데요 구멍 자체가 두 곳 밖에 없습니다.
충전 속도 느린 거 좋아하시면 느린 거 쓸 수 있게 당연히 선택이 가능한데 굳이 없을 이유는 없죠.
화면 크기보다는 정사각형 화면 비율이 단점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비율 박살, 상하 잘림, 비율 박살로 인해 터치 안됨 겪을 때마다 불만이 쌓입니다. 폴드 사용자 많은 한국, 중국만 접속하시면 몰라도 미, 유럽 웹 많이 사용하시면 종종 경험합니다.
두께는 별 관심없어서 모르겠고 바로 위에 다른 분이 필기 지원한다고 쓰셨는데 다른 분들이 열심히 달아주신 덧글도 꼭 잊지말고 읽어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견을 교환하려는거지 일방적으로 피력하려는거 아니잖아요.
24년 기준으로 중국 내수용 와콤 기술(AES말고 별도 명칭이 따로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을 통한 내외부 필압지원 펜 사용 가능, 카메라 센서 스팩, 전면 화면 비율의 일반화, 특정 기종의 경우 내, 외부 화면 내장지문인식 지원, 전반적인 두께, 무게 정도는 이미 삼성제가 밀리는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더불어서 중국 내수시장 폴드류의 압도적인 AS정책도 한몫하는 부분이지 않나 싶은게 삼케플 같은 유료 보험은 당연하고 특정 기간내 문제 발생시 새기기 교체, 내외부 필름 N회 교체같은 폴더블이면 겪을만한 내구성 문제에서 삼성제 폴드보다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이런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몇년전만 해도 아 ㅋㅋ 중국산 폴드 ㅋㅋ 이러던 분위기가 삼성은 쟤네가 저정도까지 성장할동안 뭐한거냐, 폴드 3.5, 4.5같은 매 세대마다 0.5 세대 상향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본문의 내용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몇 가지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어 댓글을 남겨봅니다.
1. 두께를 줄이는 것도 당연히 기술력입니다. 폴더블 기기의 두께에서 가장 발목을 잡는 부분은 힌지입니다. 힌지 구조가 기술적으로 개선되어야만 두께를 줄일 수 있는 것이죠.
삼성이 폴드1에선 두께가 15.5mm에 달했으나, 폴드5에선 13.4mm까지 줄일 수 있었던 것도 다 힌지 기술력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께 개선은 무게 경량화도 동반합니다. 폴더블에서 일정 수준의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경량화 시키는 것은 당연하게도 제조사의 기술적 역량이 크게 요구되는 일이겠죠.
2. 중국제 폴더블의 경우 2023년부터 나온 제품들은 프리스탑 힌지, 방수를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Mate X3, Vivo X Fold 3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3. 방진 관련해서 말씀해주셨는데, 방진 인증은 중국제 뿐만 아니라 갤폴드5의 경우에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