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美, 우리를 과소평가했다"
- 다잊어야해욥
- 조회 수 316
- 2019.05.21. 11:40
런 회장은 21일 중국 관영 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90일의 임시면허를 발급한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없다"면서 "우리는 이미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화웨이가 기존의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임시면허를 발급했다. 이 면허는 90일짜리로 8월19일까지 유효하다. 런 회장은 또 "(미국의 제재에도) 화웨이의 5세대(5G) 사업은 절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5G 기술 분야에서 다른 업체는 2~3년 안에 화웨이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구글과 인텔 등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미국 기업들에 매우 감사하다. 그들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우리의 매우 많은 자문 인력들도 IBM 등 미국 기업 출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의 반도체와 같은 반도체를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것이 (미국 반도체를) 사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미국 정부의 압박으로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중단됐지만, 앞으로 거래 재개 가능성은 열어 놓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댓글
보통 후달리는 쪽이 혀를 많이 놀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