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연대기 19 편 입니다.
- 버벨
- 조회 수 472
- 2019.07.08. 21:17
이번편은 갤럭시S9가 주제인데
글을 쓰다가
얼마전 몽아재의 일침이던
'삼성은 애플만큼 게으르다' 라는 일침이 떠오르면서
"이딴걸 사준 나새끼도 참.." 이라는 생각이 들며
자괴감에 휩싸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S9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jk sin의 싸구려틱한 '뜨리~' 발음이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https://m.blog.naver.com/rlaendud1234/221580814067
2017년 '갤럭시S8'은
'갤럭시S8+'과의 사이즈 이원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인한
물리 홈 버튼 삭제 등
파격적인 변화로 인한, 압도적인 화면비와
훌륭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축소일로를 걷는 와중에도
'사전예약 100만대' 라는 상징적인 수치와 함께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2018년 2월 25일
전작의 대 성공으로 한껏 부푼 기대속에
'갤럭시S9'과 '갤럭시S9+'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AP: 엑시노스9810 ARM big.LITTLE
2.7GHz(Samsung Exynos M3)MP4 +
1.7GHz(Cortex A55)MP4 옥타코어
RAM: LPDDR4 4GB(S9), 6GB(S9+)
내장메모리: UFS2.1규격 64, 256GB(S9+)
디스플레이(S9): 5.8인치 (2960x1440) 펜타일 AMOLED
디스플레이(S9+): 6.2인치 (2960x1440) 펜타일 AMOLED
배터리(S9) : 3000mAh
배터리(S9+): 3500mAh
방수,방진: IP68등급
일단 하드웨어를 살펴 보자면
AP는 전작의 '엑시노스8890' 대비
빅,리틀 코어 모두
아키텍쳐 변화로 성능이 약30% 향상된
'엑시노스9810' 을 채용.
RAM은 '갤럭시S9'의 경우 전작과 동일한 4GB이며
'갤럭시S9+' 모델은 전작과는 다르게
용량 구분 없이 6GB로 2GB 증가
(전작 '갤럭시S8+'의 경우
내장 메모리 128GB 모델만 6GB)
내장메모리 또한 '갤럭시S9'는 전작과 동일한 64GB
'갤럭시S9+'는 64GB, 256GB로
대용량 모델의 저장공간이
기존 '갤럭시S8+' 의 128GB에서 2배 증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한
'갤럭시S9' 5.8인치, 3000mAh
'갤럭시S9+' 6.2 인치, 3500mAh 로
AP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하드웨어 사양에서
전작인 '갤럭시S8, S8+'와 변화 없거나,
소소한 개선 수준에 그쳐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며,
디자인 또한,
전작의 디자인이 워낙에 호평을 받았다지만,
후면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의 배치 정도만
가로에서 세로로 바뀐 정도에 그쳐.
하드웨어와, 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띄는 큰 개선점이 없었습니다.
다만 소소한 개선점들이 있는데
제품의 캐치프레이즈인
"The Camera Reimagined." 처럼
("카메라를 재창조 하다.")
빛의 양에 따라 조리개 값을
f1.5, f2.4로 변경하여 최적화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듀얼조리개' 기능의 추가와,
720p 960fps로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슬로우 모션'의 추가
"갤럭시S9+" 의 '듀얼 카메라' 탑재 등
카메라 기능에 힘을 줬으며,
삼성이 지난2017년 인수한
음향, 전장 전문 기업'하만 인터내셔널' 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하만 산하 'AKG'에서 튜닝한
'갤럭시 시리즈' 최초의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에 더해.
일부 극장 상영관에서 볼 수 있는 '돌비'사의
'돌비 애트모스' 음장 효과의 추가로
음향 측면에서도 개선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제품의 소재에도 변경을 가해
설탕유리 소리를 듣던 전작 '갤럭시S8' 대비
전면 유리가 0.5T 에서 0.6T로 20% 더 두꺼워졌으며
측면 메탈 프레임의 재질 또한
'알루미늄 6013'에서 '7003'으로 개선하여
제품 자체의 내구성을 강화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이하 내용은 글이 길어져 더이상 이미지가 삽입(...)되지 않아 블로그로 가셔서 보셔야 하는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캬 제 직전폰 드디어!ㅋㅋ
근데 갤구플은 모양말곤 최악은 아닌것 같읍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