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솔직히 카메라 센서 크기에 그렇게까지 집착할 필요는..
- Eidio
- 조회 수 571
- 2019.08.25. 16:36
픽셀도 그렇고 현재 센서 사이즈 끝판왕인 화웨이 플래그십하고 갤럭시 플래그십 주간 / 중간 저조도(?) 사진만 봐도
전반적인 퀄리티에 센서 사이즈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듯합니다. 뭐 10인치 태블릿으로 보는 영향도 있겠지만요.
사람 눈으로 사물이 잘 분간이 안 가는 극저조도 상황에서나 눈에 띄는 수준인데.. 솔직히 이런 야밤에 사진 찍을 일이 얼마나 있다고
그런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효용성을 위해 두께나 무게를 포기하는 것도 좀 아니다 싶네요.
베스트 초이스는 구글 픽셀처럼 1/2.5인치 센서 하드웨어에다 소프트웨어로 조져버리는 건데 삼성이 단시일에 이게 가능할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쉽고..
카메라 센서 크기보다는 디스플레이 발전이 갠적으로는 더 기대되고 아쉽네요. 120Hz하고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빨리 나왔으면
솔직히 120Hz는 삼성식 마진조아만 아니면 S11에도 달아줄 수 있을 텐데..
센서만 키우는게 아니라 렌즈와 프로세싱 다 같이 밸런스를 맞춰야 좋아지고. 1인치 센서넣었던 cm1이나 과거에 동급최강 1/2.3인치에 G렌즈썻던 엑스페리아들 봐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센서에는 최신기술이 적용됬느냐가 영향을 미치는게 큰데 이것은 수요가 많은 판형이 해당 공정이 적용되는데 수월합니다. 풀프레임과 중형카메라가 판형만큼의 차이를 못가져오는것을 봐도 그렇습니다.(중형센서은 크지만 단위면적당성능이 떨어져서)
기존 카메라상식으로는 판형에 목숨걸려있는게 맞지만 폰카의 경우는 두께와 부피의 문제도 크게 작용하다보니 판형을 키워도 렌즈를 좋게하는데 한계가 크다고 보이네요(렌즈는 크기보다 길이를 줄이는게 힘들죠)
즉 폰카는 판형보다도 다중카메라와 소프트웨어로 성능을 끌어내보는게 낫다고보입니다.
그래도 남부럽지 않은 수준의 판형은 넣어줬으면...
1/1.7에 ois 빠질바엔 1/2가 낫기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