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으로 이번 아이폰 출시는 의외로 전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치킨은명인통닭
- 조회 수 356
- 2019.09.16. 15:21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비 전문적이며, 비판을 환영하며, 전자기기나 it에 관련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미코인입니다.
작년 아이폰 발표 및 출시 이후 현재 애플에서 제일 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아이폰xr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11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은 그 자리를 대체하는 역할로 나온 제품이라는건 대부분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애플은, 기존 xr을 단종시키지 않았을까요??
우선 얘기를 꺼내기에 앞서 이번 신형 아이폰11을 디자인 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 이는 본인들도 전면은 xr과 차이가 없고 심지어 디스플레이는 재탕에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그간 발매해온 아이폰과는 많이 거리감이 잇다고 느낄정도로 디자인적으로 실패한 디자인이라고 예측을 하고, 그를 대비하여 방어책으로 색상을 마케팅 하고자 하였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폰은 예쁘다라는 인식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아이폰 발표를 통해서 사람들 반응을 보면 못 생겼다 또는 색상이 예쁘다 라는 의견으로 갈리는데, 전례에 없었던 파스텔 톤의 색상울 사용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구매할 메리트를 마련한 것이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왜 XR을 단종시키지 않았는가? 라는 얘기를 다시 꺼내자면, 애플도 자신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이미 신제품들의 디자인들이 좋은 호평만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전례에 없던 색상들로 이를 커버하고자 새로운 신제품 라인업 세 종류 모두에 기존에는 없던 색상들이 출시하게 되었죠. 그럼에도 판매율이 감소할 것을 예측하고 방어하고자, 가격을 인하시키는 방법으로 새로운 아이폰에 구매욕을 감소한 구매층을 노리기 위해서 단종을 시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약간의 방수성능과, 조금 덜 나은 스피커, 미세하게 좀 더 늘어난 배터리와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성능 개선을 포기하면 좀 더 저렴한 노치형 디자인의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으니깐요.
세대로만 따졌을때 2세대 전 제품인 아이폰8이 아직도 단종되지 않았다는 점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애플은 꾸준히 가격을 인하하면서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고, 아직도 미미하지만 남아있는 그 수요층을 버리지 않고 있으니깐요.
고로 이번에 산으로 간 아이폰 후면 디자인은 다음 세대를 기다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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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번을 계기로 장기적인 총 매출이 감소한다면 내년엔 se2를 정말로 기대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다음세대 아이폰도 기대가 안되는게 아이폰 디자인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건 대부분 숫자가 바뀔때라서 11s가 아니라 12에서 노치를 없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