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기에 빠진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재건 계획이 어긋나고 있다. 자금지원을 약속했던 중국 펀드가 이를 보류하면서 사실상 폐업 위기에 처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복수의 협상 관계자를 인용, JDI에게 지원을 약속한 중국 하비스트 펀드가 이를 보류하겠다고 JDI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JDI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원 수용을 결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하루 앞두고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신문은 "JDI의 재건책은 사실상 백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JDI의 재건안이 거듭 수정되면서 "더 혼미한 상태가 됐다"고 평가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2617345150909

JDI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