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구형기기 판올림에 대한 제 생각
- 감자해커
- 조회 수 896
- 2020.04.01. 12:03
위에 다 샀습니다.
조심스럽게 제조사 입장을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제 의견은 3번은 됐으면 하는데 제조사의 핵심기능(갤s20에 추가된 기능을 s9까지) 업글은 필요없이 구글이 제공하는 수준정도만 업글됐으면 합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올라가고 one ui버전은 올라가지 않는거죠.
1. 구형기기에 새로운 기능을 넣는 작업은 제조사 입장에서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스펙이 안되거든요. 예를 들면 이번 ONE UI 2.1 s20에 들어간 야간 하이퍼랩스 경우 s10까진 어찌저찌 해주겠지만, s9까지 만약 추가해서 넣어줬다. 근데 목표치 성능이 무조건 못 나옵니다. 카메라, ISP, AP모든 스펙이 S20급은 아니니까요. 괜히 넣어줬다가 유저에게 뭐야 이런건 왜 추가해준거지 라는 소리를 듣기 좋습니다.
2. 과거에 비하면 삼성 굉장히 좋아졌어요.
원래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플래그쉽 차별하고 그랬는데, 이젠 1년전 기기까진 그대로 넣어주네요. 원래 이런건 LG가 꾸준히 잘하던 겁니다. LG폰 보급형이나 플래그쉽이나 LG기본 SW가 거의 동일합니다. 그리고 신규 플래그쉽에 들어간 새로운 기능도 구형기기에 곧잘 넣어주곤 했어요.
G7인가 불좀 꺼줄래요? BTS나와서 광고했던 브라이트모드인가 것도 G6업뎃해줬죠.
여튼 ONE UI 2.1이 올라가면 핵심기능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싱글테이크는 AI기능이라 스펙상 힘들어 보이고, 야간모드 강화, 하이퍼랩스야간도 GG. AR존도 안되고
퀵쉐어, 뮤직쉐어, 마이필터, 프로동영상 이정도는 되겠네요. 근데 ONE UI 2.1 핵심기능 다 빠지면 무슨소용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3번해주는데 3번째는 구글기본 제공되는 안드버전이라도 올려줬으면 해요.
그리고 배포방식도 이젠 통신사 거치지 말고 애플처럼 바로 쏴줬으면 좋겠네요. 그놈의 통신사 어플..
퀵쉐어가
Send Anywhere 느낌이 폴폴 납니다
최근 앱 리뷰중 (포스팅은 요청시에 했었지만 제 나름 포스팅이라 세부적이진 않슴다만..)
SendAnywhere가 반 유료급으로 광고와 대기시간 카운트가 들어가면서 대체용으로 찾은게
샤오미의 ShareMe(MiDrop) 인데 플스토어 광고 없이 걍 됩니다
이런건 굳이 기본으로 안쓰고 대체로 써도 무관하지 않나 싶네요 +_+
결론은 이미 내장이란 앱의 기능은 이전 외국 개발자에 의해 한번은 이슈화 되었던 앱들을 시작으로 개선해서 기본앱으로 개량해 "짜잔" 나온게 아닌가 하는거죠
스크롤캡쳐 = Longshot 이라든가..
그때 되면 스펙이 안됀다고 안될 확률이 적어지죠
지금 s8~S10 사이사이에 있는 기종들은 하드웨어적 (카메라/램/센서) 그중에서도 램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못올리는게 많죠...(안드os랑 제조사ui가 노트10플기준으로 램 3~4기가정도 먹으니까요)
그에 반해 지금 나오는 기종들은 기본 램12기가 시작이여서 스펙상으론 가능합니다 ( 갑자기 안드os+Ui 램이 7기가 정도로 차지 하지 않는이상)
물론 예외적으로 카메라 등 기타 기능은 지원안 할수 있지만요
다만 os3번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스펙상 가능해도 해줄지가 의문이라...
참고로... One Ui 2.0 업뎃 일정과 기기임돠 (3월말 정보)
May 2020 – Galaxy A6, Galaxy A6+, Galaxy A7 (2018), Galaxy A9 (2018), Galaxy A10s, Galaxy A30s, Galaxy A50, Galaxy A80, Galaxy Tab S6
June 2020 – Galaxy A10, Galaxy A20, Galaxy A20s, Galaxy J6
July 2020 – Galaxy J6+, Galaxy J7 Duo, Galaxy J8, Galaxy Tab A 8 (2019), Galaxy Tab S4, Galaxy Tab S5e
September 2020 – Galaxy Tab A 10.1 (2019), Galaxy Tab A 10.5
One ui 2.1에 하드웨어안되는거말고는 넣어줘야죠 퀵셰어같은건 특히 애플의 에어드랍을 바라는거면 더 많이 보급되야하니까 꼭넣어야했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