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N400 한 시간 사용기
- 포롱포롱포로리
- 조회 수 627
- 2020.04.16. 21:51
1. 노캔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버스에서 제대로 써봐야겠지만 예전 에어팟 프로 잠시 들였을 때(귀에 안맞아서 반품했지만) 방안에서도 모든게 고요해지는 그런 느낌은 절대 아니고 조금 다른 방식처럼 느껴집니다.
2. 기존에 쓰던 이어폰이 에어팟, 버즈, 버즈플러스, 디렘 w1(게임용) 였는데 버즈 시리즈만큼 편하진 않아도 꽤 편합니다. 그래도 엄청 크고 케이스도 묵직해요. 케이스는 고급진 맛은 있음
3. 음질은 버즈플보다 한 수 위로 보입니다. eq 조절해가며 듣는 맛이 있네요. 예전 mp3 eq질해가며 듣던 느낌 납니다. 다만 지금 폰에 페어링 해뒀다가 아이패드로 옮겨서 듣고있는데 저음이 깨집니다. 이건 다시 초기화하고 연결해봐야겠어요. 폰에서 처음에 쓸땐 전혀 문제없었는데 당황스럽습니다.
4. 제스쳐는 편하고 좋아요 오른손잡이다보니 다른 이어폰들도 다 오른손으로 조작해 버릇해서...
5. 저는 s10e랑 아이패드 미니를 옮겨가며 쓰는 편인데 멀티페어링이 안됩니다. 기기를 옮기려면 오른쪽 이어버드를 톡 토오오오오오오옥 제스쳐로 페어링 모드로 만들어서 옮겨야하네요. 불편합니다.
6. 관리가 귀찮아서 컴플라이를 안산지 몇년만에 폼팁 쓰는데 새삼 착용감 편하고 괜찮아요. 진작에 폼팁좀 쓸껄 싶습니다.
일단은 대부분 만족스럽지만 폰에서 eq설정(V자) => 페어링모드로 아이패드에 옮김 => 저음 깨짐이라던가 멀티페어링 미지원은 불편합니다. 체험단으로 싸게 샀으니 대충 만족하고 써야겠어요
가격생각하면 멀티페어링 안되는거 좀 충격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