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Jon Prosser Q&A
- Aimer
- 조회 수 581
- 2020.04.23. 11:48
요즘 애플 관련 루머로 핫한 Jon Prosser의 Q&A입니다.
- 게임 컨트롤러나 게임에 관한 기타 제품을 애플이 만들고 있는지 들어 본 적이 있나?
Jon: 2019년부터 게임 컨트롤러를 개발 중인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른 것은 들어본 적 없다.
- 소스를 보호하면서 정보를 유출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지?
Jon: 평생 제일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나도 사람이니까.
- 아이폰 SE의 카메라는 XR의 것인가?
Jon: 아이폰8 카메라 하드웨어이다.
- 2020년 말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2021년으로 미뤄졌다는 루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Jon: 아마 사실일 것이다. 애플의 자원들은 아이폰 12를 출시하는데 동원되고 있고, 다른 제품군은 지금은 신경을 덜 쓰고 있다.
- 아이패드 신제품 (프로 말고) 에 대한 소식이 있는지?
Jon: 알아보겠지만, 아직 들어본 적은 없다.
- 애플의 고위층 (크레이기나 팀쿡 등) 이 당신에 대해 알고, 당신을 추척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Jon: 물론 그렇다. 그들은 뉴스나 루머에 대해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많이 신경 쓴다.
- ‘확신이 적은’ 유출 정보들에 대해서 비디오를 만들 계획이 있는지?
Jon: 아니. 확신이 적은 데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공개하면, 내가 확실하지 않은 정보라는 것을 밝혔더라도, 언론들이 그걸 이상하게 보도해서 내 의도와는 멀어지게 되면서 내 평판을 해칠 수 있다.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
- 차세대 애플 워치에 대해서 알고 있나? 디자인이 같을까, 다를까?
Jon: 시리즈4와 같을 것이다
- 파이널 컷 프로가 아이패드로 나올까?
Jon: 파이널 컷 프로와 로직 프로는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 지켜보자.
- 유출 사진들은 왜 항상 그렇게 저화질인거죠?
Jon: 보통은 소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다. 사진 찍은 사람을 보호하는게 고화질 사진을 유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니까.
- 당신에게 유출 정보를 주는 사람들 중에 애플 키노트에서 발표를 했던 사람도 있나?
Jon: 없다
- 2021년 아이폰에는 노치가 없을까?
Jon: 아닐거다
- 제품에 관한 정보만 알고 있는지, 아니면 스토어 개장 같은 비즈니스 정보도 알고 있는지
Jon: 애플 스토어가 닫힐 거라는 정보를 가장 처음 유출했던게 나다. 내 대부분의 정보는 비즈니스나 타임라인에 관한 것들이다. 애플은 5월 말에는 대부분의 스토어를 다시 열고 싶어 한다.
- 올해의 아이폰이 역방향 충전을 지원할까?
Jon: 모른다
- 애플 내부 고위층 인물도 소스로 가지고 있나?
Jon: 물론
- 소스 인물들이 당신을 찾아온 건가, 아니면 당신이 그들을 찾은 건가?
Jon: 모두 나를 찾아 왔다.
- 소스 인물들은 애플 직원인가, 아니면 중국 제조사 직원인가?
Jon: 내 소스들은 애플 내부에도 있고 외부에도 있다. 직급 레벨도 다 다르다.
- 정보를 유출하기 전에 몇개의 소스들에게 사실인지 체크를 하나?
Jon: 정보를 3명에게 확인받고자 한다. 하지만 그 중에 2명만 확인해 줘도 괜찮다.
- 소스들은 미국에 있나? 해외에 있나?
Jon: 둘 다
- 유출을 장기적으로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걱정한 적은 없나? 소스들이 잡힌다거나?
Jon: 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행복하고 운이 좋은 거라고 본다. 이런 유출을 길게 못 하더라도 걱정하진 않는다. 지금 당장 이걸 할 수 있는게 행복하다.
- 아이폰 SE 플러스 출시 가능성은 있나?
Jon: 100%. 내년에.
- iOS14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나?
Jon: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iOS14 유출 정보들은 나는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이다. 하지만 내 소스가 특히 이 정보들은 유출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지켜줬을 뿐이다.
- 새 아이맥이 올해 나올까?
Jon: 아이맥은 벌써 나올 예정이었는데, 연기되었다. 출시 준비는 다 되어 있고, 말 그대로 언제든지 출시될 수 있다.
- WWDC 6월 개최에 대해 새로운 정보가 있나?
Jon: 내가 아는 한, 내부적으로 정해진 개최일은 6월 1일이다.
- 아직 한번도 유출된 적 없는 신제품에 대한 정보도 알고 있나?
Jon: 물론
- 확인된 정보는 모두 공개하고 있나 아니면 아껴두고 있는 것들도 있나?
Jon: 많은 정보들을 아껴두고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가끔은, 확신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가끔은 정보를 공개하면 소스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가끔은 출시가 너무 멀어서, 지금은 공개해도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 어떻게 아직 아무 소스도 안 걸린 건가?
Jon: 내 우선순위는 그들을 보호하는 거다. 어떤 소스에게라도 피해가 갈 것 같으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 애플이 당신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유출에 대해 경고하거나 조사를 한 적이 있나?
Jon: 그렇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 소스들과는 어떻게 소통하나? 시그널?
Jon: 트위터 DM, 텔레그램, 시그널
- 아이폰 12 6.1인치 이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나? 12 플러스인가 12 맥스인가?
Jon: 모른다. 나는 출시 전에는 제품에 대한 코드명만 알고 있을 뿐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마케팅 네임은 나도 추측만 한다.
(실제로 Jon은 아이폰 SE에 대해 계속 아이폰 9라는 이름으로 정보를 유출했죠)
- 이 정보들을 통해 당신의 채널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원래 이런 걸 하고 싶었었는지
Jon: 이런 걸 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다. 그렇지만 실제로 해보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물론 채널은 많이 성장했고 미디어들이 많이 다루긴 했지만, 나는 거의 이것들(미디어들?)로 부터 단절된 느낌이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 CoinX가 누구인지 알고 있나?
Jon: 모른다
- 1. 유출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잡힐 걱정을 안 하는건가? 소규모 고위층 미팅에서 나온 정보까지도 알고 있는데!
- 2. 소스들한테는 얼마나 비용을 지급하나?
Jon: 1. 모두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나를 포함해서. 최우선 순위는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모두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두번째이다. 2. 소스들한테는 비용을 주지 않는다. 거래가 일어나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
- AR안경에 대한 새 소식이 있나?
Jon: 다음달에 관련 소식을 공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 9to5mac이나 다른 테크 미디어들이 당신에게 크레딧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한 적이 있나?
Jon: MacRumors 가 나에게 연락했고 몹시 친절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 SE 플러스는 언제 나올까?
Jon: 원래는 내년 3월에 나올 예정이었다. 밍치궈가 오늘 발표한 것에 따르면, 뒤로 더 밀릴 가능성도 있다. 생산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A13칩을 달고 나올 거다. 아무튼 내년을 기대하면 되고, 현재 SE가 내년에 리프레시되지는 않을 거다. 그냥 SE Plus만 새롭게 나올 거다.
- 새 맥북 프로는 언제 나올까?
Jon: 다음 달에는 나올 거다. ARM 맥북이 그 다음이고, WWDC때일걸로 본다.
- 왜 소스들은 하필 당신에게 정보를 주기로 한건가?
Jon: 대부분은 그냥 내 유튜브의 팬이었고, 내가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서이다.
- 애플 소식들을 유출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냥 재미로?
Jon: 나는 이게 내 커리어의 전환기라고 본다. 이게 어디로 나를 데려갈 지는 모르고,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정말 좋은 소스들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그냥 여기 다른 사람들처럼 한 명의 너드일 뿐이다. 뒷 얘기들을 아는 것은 엄청 재미있고, 다른 사람들보다 정보들을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운이 좋은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내년이라니.... 빅스 때 4세대 사야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