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기업에서 규모의 경제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죠
- 갤폴드(2세대)살예정
- 조회 수 217
- 2020.04.30. 23:06
스마트폰 개발하는데 개발비가 50억원(개발자 인건비 등)이 들었고 공장 설비투자비가 50억원이 들어갔다면
일단 -100억부터 시작합니다.
원가 40만원의 스마트폰을 출시가 80만원에 발표하면 40만원이 남죠
그런데 보통 통신사에 넘길때 할인을 때리죠 통신사에는 60만원에 넘긴다고 해봅시다
그럼 한대 팔때마다 20만원이 남는데 100억을 벌려면 몇대를 팔아야 할까요?
5대 팔면 100만원, 50대 팔면 1,000만원, 500대 팔면 1억원, 5000대팔면 10억원, 50,000대 팔면 100억원 이군요
일단 5만대를 팔아야 손익분기점에 도달을 하죠(물론 실제와는 다르고 예시입니다)
이때부터는 추가적으로 팔리면 팔리는 만큼 이익이 되는겁니다.
10만대를 팔면 100억 이익이 남고, 15만대를 팔면 200억 이익이 남는거죠 물론 실제는 훨씬 복잡합니다만..
애플의 경우 아이폰8과 거의 동일한 SE를 내놓으면서 설비투자비를 극도로 줄였을걸로 예상되는데
(애플처럼 수백만대 단위로 팔면 설비투자비도 어마어마하죠)
개발도 칩셋 바꾼것 위주로 소프트웨어적으로 크게 한게 없다고 보면 일단 개발비 투자비가 훨씬 적어지죠
그리고 판매 대수로 부품업체와 계약시 상당한 디스카운트가 가능합니다.
투자비가 적고 원가가 낮으니 그만큼 싸게 팔아도 이익이 남게 되는거죠
댓글
4
1등 midnightw
2등 회로
포인트봇
회로 님께
3등 긴닉네임2003291156
2020.06.27. 15:20
2020.04.30. 23:08
2020.04.30. 23:08
2020.04.30. 23:10
아무리 마진쿡이어도 399에서 뽑아낼 건 거의 없어보이네요
손해는 안 보겠지만 이미지 마케팅 용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