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은 고민이 많을듯요
- 긴닉네임2002250504
- 조회 수 638
- 2020.07.01. 23:56
스마트폰 시장이 커짐에
삼성 엠피에만 들가던 사운드얼라이브(지금은 삭제됐다고..) 도 넣어주고 그냥 스마트폰에 올인하다시피했죠. 당시 스맛폰시장 망하거나 시장이 정체되면 어쩌냐 말많았지만 어쨋든 스맛폰시장에 올인한게 정답이었고 판매량도 엄청났죠 지금도 전체 삼성폰은 잘팔리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졌죠
그런데 태블릿시장을 가자니 아이패드가 있고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
무선이어폰은 에어팟...
이시장들을 진출해서 팔리기야 팔리지만 과거 삼성 판매량 생각하면 회의감이드는 시장일겁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을거같아요 안그래도 중국은 밑에서 쫓아오지 애플은 가격올려도 잘팔리지( 과거에 비하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쩔기는하죠)
스냅은 ap가격 올린다고하지...
다른 시장들은 애플이 잡고있지..
그래서 삼성의 결정이 더욱 궁금해지기도합니다
그리고 엘지는 생각없는거같습니다 생각이 있다면
이렇게 ㄴㅏ왔으면 안되는거에요
애초에 당시에 삼성이 그렇게 잘 팔았던 건 단순히 시장의 규모가 작았었고 성장 중에 있어서 가능했던 겁니다.
당장 갤럭시 S4 판매량만 봐도 7천만대나 되는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전무후무한 수치라고 할 만하죠. 이후로는 반토막나고 거기서 버티는 수준이고요.
이제는 시장의 규모도 어느 정도 커지고 성장 자체도 멈추면서 삼성 입장에서는 비집고 더 성장할 만한 동력을 잃은 겁니다. 고착화된 거죠.
이제는 애플하고 싸워서 이기고 싶어도 못 이깁니다. 알박는 시기는 이미 몇 년 전에 끝났으니 말이죠. 그러니까 삼성도 여태 일궈놨던 걸 기반으로 있는 자리에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선회하는 거겠죠.
최근 행보보면 고민은 끝난것같아요.
소비자 의견따위 개나 주고 계속 광고정책 확장하는것만 봐도 답나오죠. 자신들의 국내 입지가 탄탄한걸 이제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돈 빨아먹을 소비층한테 거머리마냥 달라붙겠다는 심보죠. 폰값도 폭등해. 광고도 떡칠해. 점유율은 싼 폰으로 확보하고 마진은 플래그쉽에서. 물론 광고는 평등하게.
'꼽니? 근데 대안없잖아? ㅋㅋ어쩔?'
딱 이상태에요. 충성고객들 쉽사리 떠나지 않을거란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겁니다. 이미 한 OS 사용이 장기화된게 대부분이라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대안이라곤 엘지뿐인데..말 다했죠. 솔직히 옆나라 보고 갈라파고스라고 놀릴 처지 더이상 못됩니다. 여기도 다른 의미로 갈라파고스에요.
물론 십년간 부단한 노력과 공을 들인 만큼 시장이 이렇게 되버린거니 누구 탓도 할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