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사실 다 예전이 좋았죠
- S.C
- 조회 수 391
- 2020.08.04. 20:57
비단 휴대폰만이 아니고..
사람은 꼭 과거를 회상하며 좋았던 시절이라고 하죠 보통.
제가 기억나는 고 사장님 때 시절 중에 가장 기억나는 안좋은 추억은
갤럭시S7이 한동안 펌업도 뭣도 아무것도 안나오는 때가 있던거로 기억합니다.
보안패치도 몇달씩이나 밀리고..그게 8월인가 9월인가 그랬어요.
갤럭시A7같은것도 패치가 나오는데 왜 플래그쉽 S7은 갖다버렸냐 등등 해서
그당시 민심이 굉장히 흉흉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그때 S7 쓰고있어서 이건 확실히 기억납니다.
이때 '신종균 사장님 돌려내라' 라는 말도 많았었을거에요.
'누가누가 선녀같다' 라는 말이 정말로 자주 쓰이는 요즘
전 3년뒤쯤에 새로운 사장님이 부임하고 난 후에 노태문 사장님이 선녀였네 소리가 나올거라고..자신합니다.
댓글
꼭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가 생각나네요. 관련된 국내영화는 없었던것 같고...
원래 사람이 그럽니다. 강렬했던 기억만 남고 어중간한 기억은 망각하게 되죠. 대부분 사람들이 예전이 좋았다고 하는데 이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명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초등학교때는 학교 안다니는 시절이 그리웠고 고학년 올라가면 빨리 끝나던 저학년때가 그리워 지고.. 고등학교 가면 초중학교때가 그리워 집니다. 직장인 분들은 학창시절이 그립다고들 많이 하시죠.
고동진 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노트7 터졌을때랑 폴드 출시 연기되었을때.. 욕 엄청 많이 먹었죠. 지금은 선녀가 되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