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글라스틱 단점은 무엇인가요?
- 선라이즈
- 조회 수 4501
- 2020.08.05. 01:10
전 루미아 1020같이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익숙합니다.
오히려 유리는 깨지기 쉽고 무거워서 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질입니다.
다만 유리는 긁힘에 강하고 더 나은 감성품질을 지니죠.
저같이 투명 케이스를 끼고 다니는 유저라면 가볍고 질긴 글라스틱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미코에 검색해도 최근 글엔 단점이 안 보여서 질문 글 올립니다.
그리고 지금 게시판이 이렇게 불타는건 플라스틱이라는 소재가 나빠서가 아니라
약 120만원에 출시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플라스틱을 써서 문제가 되는거라고 보여집니다.
120만원이면 아이폰12 256GB와 동일 가격으로 경쟁하게 될텐데 두 기종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노트20은 이게 왜 120만원이나 하지?라는 얘기 바로 나올거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89만원이라 어쩔 수 없이 플라스틱 달고 나왔어요 하면 다들 이해하고 글쓴분 같이
어차피 케이스 끼면 가려져서 만질 일도 없을텐데 싸고 좋네요! 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였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제품을 판단하는데 여러 기준이 있는데 분명 글래스인가 아닌가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있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왜 글래스여야 하는가? 라는 가치판단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제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질문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같이 발리스틱 나일론 재질도 만족스럽게 썼는데, 유리가 아니라서 얻는 불합리함(?) 또는 불이익을 체감해보지 못했거든요. 오히려 글래스/스틸의 유니바디 디자인 도입되면서 방수와 함께 올라간 무게가 바로 체감이 되었습니다.
싼폰에는 뭐라 안하는데 비싼 플래그쉽 라인에 플라스틱을 박아서 그렇습니다
유리보단 질감이나 시각적인 면에서도 싸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