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마트폰의 무게는 진짜 중요한 요소입니다.
- Hoshizora
- 조회 수 700
- 2020.12.27. 17:50
아이폰 11 프로 맥스 512 사용중인데
진짜 다 좋아요
카메라...갤10보다 구리긴 하지만 이 정도면 뭐 됏다고 생각하고
성능 차고 넘치구요. 리프레시가 짜증나긴 하지만 참을 만 하고
뭣보다 512에 달하는 광활한 용량 덕분에 다 만족이에요
근데...근데!!!
진짜 너무 무거워요
이제 스마트폰은 단순한 기계가 아닌 생활 필수품이죠.
기업에서 뭔 이벤트를 하던 뭘 하던 일단 스마트폰에 앱부터 깔고 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항상 들고 다녀야 하고 언제나 손에 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226g은 진짜 너무 무겁더라구요
특히 누워서 보고 있으면 손목 빠질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군대에 있는지라 당장은 못 바꾸지만
50일쯤 뒤 전역이니
전역 하자마자 160그램대의 노말12로 갈 생각입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메인 센서는 더 좋지 않나요 근데?), 배터리에 좀 너프가 있겠지만
디스플레이야 밝기는 좀 아쉽지만 어차피 아이패드 살거라 노상관이고
카메라는 아이폰 망원 카메라는 뭐 애초부터 별로라고 생각해서...
배터리는 좀 자주 충전해 주죠 뭐
암튼...진짜 전역 하자마자 12 노말 그린이나 화이트로 갈 생각입니다.
172그램짜리 갤10플 쓸 때는 몰랐는데
맥스가 진짜 너무 무겁긴 하더라구용.....
카메라가 기능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는 있지만 사람마다 카메라 기능 중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르죠.
단점만 정리해 보자면
S10 : 렌즈가 안좋아 주변부 화질 꽝, 선예도 아이폰보다 안좋음, 과한 HDR효과, 못쓸 수준의 망원렌즈, 부자연스러운 라이브포커스
11프로 : 고스트, 초광각 렌즈 보정기능이 전무, OIS기능 S10보다 딸림, 빨대 못따는 인물사진모드
정도인데 저는 애초에 폰카로 야간사진 촬영은 포기하니 아이폰 고스트 현상 단점이 사라지고 일단 아이폰이 화질이 더 좋아요. 그러니 저는 아이폰쪽이 더 낫다고 느껴지네요. 실 S10사용자입니다.
카메라는 DXO 기준으로 11 프맥이랑 비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