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이 폴더블만 준비하는건 아닌 모양입니다
- 레제르바
- 조회 수 1074
- 2021.01.11. 13:10
뭔 엉뚱한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영양가없는 글에 '대체 이런글을 왜쓰나' 라는 반응이 '이해가 안된다' 라고 생각하시니 '공감'만 얻길 바라시면 SNS 쓰면 된다 한겁니다.
아니 애초에 이게 미게에 쓸 이야기나 되나요 ? 기대감에 대한 소설을 써가며 이런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희망내용도 아니고, 특정 루머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도 아니고, 실체없는, 내용없는, 말은 못하는데 '대단하다' 라는 것 그거 하나가 미게글이예요?
왜이렇게 루머에 관대해요 여기? 안피곤합니까
일단 작성자 분 께서는 공감을 원한다는 글을 쓴 적도 없을 뿐더러, 기계 관련한 소식이니 미게글이죠. 미게가 언제부터 정확한 소식만 들고와서 이야기 하고, 리뷰글만 보는 장소가 되었나요...?
둥글게 둥글게 가자고 이런 글도 있고 저런 글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고, 이 글을 쓰신 분이 말도안되는 루머를 들고오는 어그로꾼도 아니고 뭔가 있는데 일단 빨리 미코인에게 알려주려고 하신거구나 감사하다. 라고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제가 지적하는건 굳이 왜 논란을 띄우도록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이야기 하시는것인지 입니다.
그러니까 몇번을 이야기 하지만, 그걸 왜 굳이 표현을 하시느냐 이거죠. 선생님의 논리대로라면, 선생님도 표현을 하셨는데 그것도 sns에 적을 일이죠.
반감을 가지는것? 당연한 것이겠죠. 하지만 공격적인 포지션이 문제가 된다고 지금 몇번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판이 아니라 비난으로 느껴져서 저도 한마디 거든겁니다. 선생님의 처음에 쓴 덧글은 문제 없다고 생각 했지만, 그 다음 공감을 얻은 선생님의 글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왜곡한적 없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덧글을 읽고 느낀점을 그냥 전달했을 뿐입니다. 언어라는건 사람들의 행동과 표정을 통해 더 정확히 의도가 파악이 되는데, 인터넷이다 보니 제가 오해했나 보군요.
꼬였다기 보다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쓴이 같은 분이 이런 정보 주시면 앞으로가 기대되기도 하고, 유출러들이 유출하는 정보가 때론 누군가의 직업과 삶에도 연관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으론 말을 못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제목을 보고 애플이 무언가 준비하는 지에 대한 윤곽을 기대하며 들어왔다가 '기밀이라 말할 순 없지만 대단해요' 라는 말을 보면 허탈하기도 하고 짜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양가가 없다고 생각할 순 있으니깐요.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저런 댓글을 남기는 것도 자유이고 규정위반도 아닌데다가 양쪽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기 때문에...
다만 선을 넘어서 미코선생님들 간 날선 대응으로 인해 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ㅠ
오우... 엄청난걸 준비하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