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맥북 쓰다 갤북 이온 써본 후기
- AVCD
- 조회 수 608
- 2021.06.12. 16:00
올해 초 가족 중 한명이 갤북 이온을 샀길래 잠깐 만져봤습니다.
1. 키감이 통통 튀는 느낌인게 재밌네요.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종종 봤는데 제취향에는 딱 맞습니다. 맥북 가위식 카보드는 너무 무난한 느낌이고, 나비식 키보드는 너무 딱딱한 느낌인데 이건 그 중간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2. 1080p의 한계가 보이긴 하네요. 일상생활에서 큰 지장은 없지만 자글자글한게 확실히 눈에 띕니다.
3. 대신 화면이 굉장히 쨍하네요. 보다가 제 맥북 보니까 오히려 칙칙해보일 정도..
4. 잠깐 써봤음에도 불구하고 지문인식 버튼 위치 욕나요네요. 갤북 프로에서라도 고쳤으니 다행입니다.
5. 한손으로 들었을 때 가볍긴 했지만 흐물흐물한 느낌이 확실히 있네요. 이건 좋냐 나쁘냐의 문제보단 개인 취향의 영역일 듯합니다.
6. 윈도우 트랙패드가 아무리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맥북만큼은 아니네요. 원활히 사용하려면 마우스는 필수로 들고다녀야겠습니다.
댓글
3은 선생님 맥북도 쨍하게 만드려면 가능하긴 합니다 ㅋㅋ(광색역 지원하는거 맞죠...?)
별로 추천드리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