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는 10-20대 청소년층을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 실바누스
- 조회 수 1146
- 2021.07.23. 20:01
더 정확하게는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냥 평범하고 우직한 범생이 갑자기 인싸처럼 군다고 인싸가 되지 않습니다
인싸코스프레한다고 비웃음만 당할 뿐이죠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근데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죠 인싸 패션피플만이 멋있는 사람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있고 존경받는 사람은 연예인인가요?
가령 깔끔하게 차려입은 비지니스맨 혹은 과학자, 의사 등등이 안 좋은 이미지인가요?
전 오히려 갤럭시가 지향해야하는 곳은 깔끔하게 멋있지만 화려하지 않은 30대이상 비지니스맨 혹은 우먼 이런걸 지향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이전까지는 아재이미지 였죠 하지만 깔끔하고 잘 차려입은 부유한 아재는 결코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부유한 계층이죠 10-20대는 부모에게 손벌리는 세대구요
애초에 10년전 아이폰3GS가 나왔을 때도 10대-20대에게 모두 선망의 대상은 아이폰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30대가 되서는 상당수가 갤럭시로 돌아오게 되었죠
각자에게 맞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따라가는게 맞는겁니다
끼넘치는 연예인이 똑똑하고 샤프한척 점잖은척 해봐야 안어울리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갤럭시가 MZ세대를 못잡는 이유를 말하는건 솔직히 말이 안돼요
반대로 말해볼까요? 아이폰은 왜 X세대를 사로잡지 못하나요? 문제있지 않나요?
아무도 이에 대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펑키하고 멋진 아이돌이 왜 아저씨들을 사로잡지 못하냐고 따지는게 우스운일이니깐요...
전자기기와 작용하는게 그때와 많이 달라진거도 큰거 같습니다.
예전 버튼 위주 물리적 반응을 기반으로 작용하던거에 친했더라도 요즘은 기본 터치 기반이고 서비스 위주가 되었습니다
그런 변화에는 전에는 전자기기와 친했더라도 지금은 익숙해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시죠 (기존 전자기기와 현재 전자기기를 너무 같게 생각하시는듯합니다)
지금 50대 분들이 현대적 전자기기에 정말 친하면 아직도 은행가시는 분들이 왜 많으시며 백신 예약만 해도 자녀가 대리하는 경우가 많죠
정리하자면 성향이 바뀐것이 아니라 새로운거 보다는 익숙한것을 찾는것을 문외해지신다고 표현한듯합니다
어느정도 본인이 익숙한것은 변하지 않는점은 있습니다.
그 시절엔 전자기기란거 자체가 지금 시대처럼 보급화 되지 않았던 시기일 뿐만 아니라 그 시절 기기들을 지금의 40-50대 분들중 쓰시던 분께 가져다 드려보시고 쓰실줄 아시냐 물어보세요. 님보다 훨씬 잘알고 능숙하게 쓰실겁니다.
새로운걸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그로인해 새로운걸 배우지 않는것을 나이가 먹었다고 갑자기 문외한이 된다는듯이 그분들을 내려깍으시는군요. 사람은 포켓몬이 아닙니다. 옛날에 축음기를 잘쓰던 분은 나이를 먹어도 축음기를 잘쓰고, 지금 아이폰을 쓰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아이폰을 쓰게 되는겁니다. 단순히 나이먹었다고 사람이 갑자기 뿅 변하지 않습니다.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미코의 악성삼까들이 저를 삼빠로 만들은거겠죠
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을 제가 체험하게 되는군요
현실은 아이패드 아이폰 다사용해봤고 최근에도 아이폰 썼고 그래서 그냥 둘다 장단점이 있는 기기로 생각하고 있는 저인데 말이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이중잣대인데 미코내 악성삼까들이 이중잣대가 너무너무 심해서요 삼성 가격정책 까면서 애플도 이렇데 하면 애플나쁜짓은 따라하냐? 이러는데 막상 다른 글보면 애플찬양 엄청나게 하구요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제가 삼성을 옹호하게 만드는거죠
저같은 사람이 있어야 그나마 균형이 맞을테니깐요
통계는 원래 헛점이 많습니다. 통계만으로 판단하면 오류를 범하게되는 이유가 그것이죠. 통계는 10대/20대/30대등 나이대별 점유율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젊은사람들이 30대가되면 갤럭시를 쓸것이다."라고 예측하는건 어느정도 무리한 해석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통계는 각 나이대별 현재 점유율을 보여주는 사실일뿐 이를 이용해 새로운 가설을 만들어내는건 팩트와 무관한 새로운 가설일 뿐입니다. 위 댓글에서 "30대가되면 갤럭시를 쓸것이다."라고 말씀하신것같아 적어봅니다.
30대가되면 갤럭시를 쓴다면 말씀하신대로 10-20대를 꼭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넘어올건데 뭐하러 잡나요. 모순적인 부분입니다.
본문이 어느정도 무슨말을 하시려는지는 알겠으나 사람은 익숙한것이 익숙한 법이고 나이가 들면 더욱 익숙한걸 찾기 마련입니다. 현재 MZ세대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높은건, "이 MZ세대가 30-40대가 되었을때도 아이폰의 점유율이 높을것이다."라는 "30대가되면 갤럭시로 바꾼다." 보다 나은 가설을 만들구요, 이 때문에 여러사람들이 10-20대에 어필해야된다는 결론을 말하는겁니다.
커뮤니티엔 여러사람이 있고 다양한 생각이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당연히 모든 것에는 허점이 많습니다 모든 데이터가 그렇죠 그리고고 그걸 통계의 허점이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모든 것을 고려하는 통계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통계라는 데이터 만큼 객관성에 좀더 다가가는 것은 없지요 같은 데이터라도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됩니다 전 통계를 맹신하지 않았습니다 통계만으로 해석한적 없습니다 통계는 그냥 근거일 뿐 그게 주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말했듯이 제가 제시한 통계로 10대20대도 잡아야한다는 결론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어디도 통계를 맹신한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전 통계를 다르게 해석한거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익숙한 것을 선호하듯이 동시에 필요에 의해 익숙한 것을 버리기도 합니다 그에 기반한 의견을 말한거지 그게 통계의 맹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의문이군요 지금 이 글은 1020대 굳이 어필할 필요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서로 존중얘기가 왜 나오는지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바보멍청이라고 하며 폄하를 했나요? 님께서 다양한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서로 존중하길 바라신다면 마지막 말은 굳이 필요없는 말인거 같습니다 전 제 의견을 말한거고 님의 마지막 말로 제 의견이 존중되지 못하는 느낌으로 들리거든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기서 삼성옹호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만 전 그런 글을 적을 때는 삼성이 비정상적으로 욕을 먹고 있을때라고 제가 생각이 들 때입니다 그리고 미코 잘 보시면 삼성에 대한 비난이 훨씬 많다는건 잘아실거구요
그게 정당해서 그런거다? 저처럼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님께서 다양한 생각에 대한 존중을 주문하셨듯이 님도 그래주셨으면 합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번 읽어봤는데 그닥 정리된 느낌은 없네요.
전 실바누스님의 의견을 역시 존중합니다.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수있구요, 폄하해서 말씀드린것도 아니고 첫댓글부터 의견차이가 있는듯하기에 말씀드렸더니 굉장히 공격적으로 반응하시네요. 폄하했다는 느낌 전혀 없구요, 그렇게 느끼신다면 오해이십니다. 일면식도 없는사람과 스마트폰 가지고 얼굴 붉히고 싶지도 않구요.
삼성옹호포지션을 잡고있다고 말씀하시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중립적인 관점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이 부족한지, 통계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될거같은데 이미 편향되어있음을 직접 언급하시면 더이상 서로 얘기할거리는 없지요. 저도 3GS이후로 갤럭시만 쭉 사용중이고 삼성이 더더욱 잘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통계를 실바누스님 마음대로 해석해서 그것이 사람마다 해석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문제 없다고 하시면 이역시 할말이 없습니다. 통계학에서 '통계의 함정'은 널리 언급될만큼 통계를 잘못 해석하는것에대해 많은 의견들이 이미 있구요, 저는 이점을 말씀드린겁니다. 처음에 함정을 허점이라 한것이 문제였다면 사과드립니다. 필요에의해 익숙한것을 버린다는건 통계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거같네요.
그리고 필자에게 미코에서 삼성에대한 비난이 많은것을 언급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저 '삼성옹호하는사람으로서 미코가 맘에 안든다'라고 밖에 안느껴지네요. 저는 대다수의 미코 유저가 오히려 갤럭시를 사랑하기에 많은 비판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까내리는 비난이 아닌 저마다 "이러이러해서 부족하다."라는 논리가 있구요. 이점들을 갤럭시가 고쳐나가기를 바랄뿐이지 비정상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뭔가 착각하고 계시네요 제가 굳이 삼성옹호자 포지션이라고 말한건 악성삼까도 많고 그로 인해 많이 논쟁을 하다보니 굳이 공감받기 위해 글은 안쓴다는겁니다 전 애플을 까기위해도 글 안쓰고 삼성을 칭찬하기 위해서도 글을 안쓴다는겁니다 다만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향된 여론일 때 옹호하는 글을 쓰게 된다는거죠 제가 아마 최근에 글을 거의 안썼을겁니다
죄송한데 30대에 필요에 의해 바뀐다는건 통계넘어선 제 주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통계만 보고 하지 않았다고 한거구요 님이 익숙한 것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 님주장이지 통계가 아닌것처럼 말이죠
그러게요 사랑하는데 애플은 사랑하지 않나봅니다 누구보다 애플을 사랑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제가 첨부터 옹호를 이렇게 많이 한줄 아시니봅니다 어느순간 1주일내내 삼성까는 글만 올려지고 망하니 마니 하는 글만 주구장창 올라오던게 미코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참지 못하고 옹호글을 올리고 해야 그나마 멈추던데요 뭐 그게 사랑해서라고 하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근데 제가 옹호하는 이유는 이중잣대때문입니다 이중잣대는 비정상이죠
그리고 통계를 마음대로라고 하면 본인의 해석이 맞은거처럼 생각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님의 해석이 정답이 아닙니다 애초에 님은 제가 통계에만 전적으로 의지한다고 하는거에서 통계를 이해하지 못하시는겁니다 저 통계가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과 제가 주장하는건 전혀 다른건데 그걸 구분 못하시니깐요
그 10대 20대들이 아이폰에 익숙해지면
30대 40대가 되어도 아이폰을 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