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는 삼성이 S21 발매전부터 이 꼴 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봅니다.
- 둠다다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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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00:20
일단 삼성도 이 꼴이 날것을 예상하고 가만히 있으면 뒷걸음질이니 노트를 없애고 폴드에 올인 중인게 아닌가 합니다.
아이폰은 대체가 어렵지만 갤럭시는 대체제가 차고 넘치니까 이런 판대믹 상황에 다들 수익이 작아진 지금 충성고객 유지가 매우 어려웠을겁니다.
물론 다들 저보다 똑똑하시니 저보다 더 깊은 의견을 내 주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폰의 성능이 대부분 상향 평준화 된 상황에 S21이 신형이라고 크게 업그레이드 된것도 아니고 카메라가 백날 업그레이드 되어봐야 사실상 더이상 감흥도 없고 제품 자체에 와우 포인트가 없죠.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 삼성페이도 안되니 한국만큼의 충성도도 없을거고 기존에 플래그쉽을 사용하던 사람이 A나 M 시리즈로 다운그레이드할 이유도 없고 수익이 줄어들었음에도 폰을 바꿀 사람들은 아예 다른 장르인 아이폰이 보이고 안드로이드에 남아있을 사람들은 가성비 고성능 모델로의 업그레이드가 늘었을거고 폴더블로 최대한 만회해보려고 하겠지만 아직은 폴더블로 만회하기에는 시장이 덜 무르익었죠.
현대가 차량 라인업 갈아치우듯 S 시리즈를 보급형으로 두고 폴더블로 플래그쉽을 갈아타는 전략의 성공 여부는 삼성이 얼마나 이번년도에 폴더블 제품을 눈돌아가게 완성도 있게 내냐에 따라 이번년이 아닌 내년의 폴더블폰 판매량과 그로인해 따라오는 그 아래 라인업의 판매량으로 돌아오지 않을까합니다.
댓글
정작 만져보면 갤럭시만큼 탄탄한 안드로이드 기기도 없는데 중국제 폰의 페이퍼스펙이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습니다. 예전에야 중국 시장에서 먼저 실험하고 갤럭시에 채택한다는 낭설이라도 돌았지,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고 애매하죠.
S20은 중국제와 한번 붙어보려고 대폭 업그레이드하였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카메라는 손을 놓은 것인지 진짜로 자기네가 잘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