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중국 반도체 개발 근황
- 사이렌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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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01:18
WSJ은 기업 발표와 중국 관영매체 보도, 지방정부 문건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지난 3년간 최소 6개의 새 대규모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프로젝트들에 투입된 금액은 최소 23억달러(약 2조7600억원)로, 대부분 정부에서 지원한 금액이다. 그러나 대부분 기업들이 단 한 개의 반도체조차 만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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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반도체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지만 반도체 공급량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내걸고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4년 1390억위안, 2019년 2040억위안 규모의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빅펀드)를 조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은 15.9%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올라가는 데 그쳤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외국 기업의 현지공장 생산분을 뺀 중국 기업의 생산 비중은 6%대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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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나 생산하는것도 놀랍네요
댓글
낸드나 ddr4 같은건 이미 생산하고 있으니까요
저번에 생산공장 짓겠다했다가 지원금 먹고 튄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게 한두건이 아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