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외장SSD로 만들 m.2 SSD 추천 부탁드립니다.
- 새벽하늘
- 조회 수 604
- 2022.04.28. 19:15
삼성 T5 쓰다가 더 작은 사이즈를 원해서 오리코 m.2 ssd 케이스로 외장 ssd를 만들려고 하는데 삼성 970 evoplus나 하이닉스 P31같은 친구들로 만드는 건 가성비가 너무 별로일까요?
용량은 500기가정도 생각중인데 마땅히 생각나는 제품들 중에 그나마 검증된 물건이 저거 두개 뿐이라 고민되는데 어떤걸 사는게 좋을지 횐님들의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삼성 T7 1T
오리코 20G 풀알루미늄 케이스 M2PAC3-G20 (nVME, 970PRO 1T)
실버스톤 MS09 (SATA, 850EVO 500G)
리뷰안 UX420 (SATA, 860EVO 1T), (케이스 단종)
요 4개를 외장SSD로 굴리는데 외장으로 굴릴거면 아직은 SATA기반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외장SSD를 직접 조립해서 만드는거에 대해서는
원하는 성능대로 만들어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외장케이스 브릿지 컨트롤러랑 컴퓨터 USB컨트롤러간 호환성 문제라던가 펌웨어 버전별로 기능이 되고 안되고 하는게(대표적으로 UASP랑 자동TRIM) 가끔 튀어나와서 큰 트러블 없이 쓰려면 기성품을 구매하는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제가 써본 케이스들 느낌으로는
가성비 생각 안하고 고성능으로 만들어보려고 970PRO로 외장SSD를 만들어서 성능은 만족스러운데 970PRO가 USB포트 한계로 10Gbps 속도로 전송하는데도 상당히 뜨거워집니다. 파일이동시에 문제가 된 적은 없었지만 오래 놔두면 어떻게 될 지가 몰라서 좀 걱정이 되네요.(오리코)
A타입 포트 직결형은 케이블 걱정이 없어서 좋은데 M.2 2280 길이때문에 툭 치면 꺽여버릴거같아서 살짝 불안한 감이 있네요(MS09)
리뷰안거는 따로 펌웨어 올려서 쓰는거 말고는 생각보다 큰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usb 연결이면 nvme 풀스피드도 못 뽑는데 그냥 기성품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