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중고거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 lexip
- 조회 수 1152
- 2022.04.28. 19:45
직거래시 녹음 해놓은게 다행이네요
애 엄마란 사람은 전화해서 욕이나 하고...
중고거래후 lcd 고장.. 제게 얼마나 책임이 있나여? - 미코 (meeco.kr)
어떻게 된거냐면 일요일날 제가 직거래로 갤북s를 팔았어요
다 확인하고 팔았는데 수요일날 갑자기 안나온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백라이트 고장인거같다, 수리해라고 했는데 27만원이 든다는겁니다
기사하고도 연락해봤는데 재생품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며칠 안지나서 그래서 찝찝하기도 하고, 구매자분도 좋은 사람이기도 하고(물건 받으니 너무 행복해 하셔서..) 아무책임도 없지만 17정도 그냥 보내줬습니다(지금생각하면 많이 후회스럽네요)
근데 애엄마라는 사람이 계속 27만원을 보내주던지, 반품을 받던지 그렇게 하라더라구요
저는 누누히 인도받은 이후에는 제 책임이 없다, 다 확인을 하고 샀는데 왜그러냐 이렇게 말씀 드렸는데 끝까지 제 책임이라 하시더라구요
이 상황에서 17 준거를 받기는 힘들겠죠?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전전 게시글부터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국 결과는 이렇게 되는군요.
과거를 후회해봤자, 뭐하겠습니까. 돌아가지는것도 아니구...
일단 저 구매자와 한 내용들, 17만원 입급하신것 이런것들 전부 캡처 및 저장해서 들고 계세요.
이런사례의 더 안좋은 끝이 있더라구요.
구매자가 결국 판매자를 "상태 불량한 제품을 속이고 팔았다"라고 고소한 이야기도 은근히 인터넷에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그중 더 심각한게, 판매자가 AS비에 보태라고 돈을 입금한 경우
판매자도 상태가 불량한걸 알고있었으니 입금한거 아니냐고 주장하는 케이스도 봤었습니다.
그 중 또 골때리는 케이스가, 검찰이 아닌 경찰을 통한 고소였을 경우 경찰도 이 논리에 혹해서
구매자 편을 들고 있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 눈팅지박령을 하다보니 많은 썰을 봤네요.
여튼 혹시모르니 증거는 모아두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17을 안주셨었어야ㅠㅠ
이건 법을 아시는 분이 답을 주셔야 할 문제인 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