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운영체제별 태블릿 인터페이스 관점에서 바라는점
- idsr
- 조회 수 1275
- 2022.06.01. 23:41
윈도우
데스크톱느낌의 태블릿으로써는 윈도 조작 인터페이스가 지금 제일 좋아보입니다. 위로 드래그해서 스냅 레이아웃 보고 꽂아넣는거도 좋고 윈도우 사이즈 조작 인터페이스도 좋아 보입니다. 멀티 제스쳐 애니메이션 프레임 아직도 버벅거리는거만 조금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앱도 일단은 winui3 + arm 밀기 시작하면서 방향성 좋아 보입니다. (원노트 같은 레거시 앱들도 터치 전용 리본 메뉴 따로 제공등 신경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안드앱 지원이 들어가긴했지만 앱돌리자고 가상화 계속 돌려놓기엔 모바일에선 부담있으니 장기적으론 자체 앱스토어 구축 방향으로 가긴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드로이드
12L부터 태스크바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윈도우 전환이 확실히 편해졌습니다. 대신 앱 아이콘 눌러서 돌아가면 스플릿 풀리는 부분과 앱에서 제스쳐로 스플릿 바로 시작할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독에서 다른 앱 끌어와서 시작하거나 멀티창 들어가고 앱 아이콘 눌러서 시작해야하는데 현재 전체화면 윈도우 드래그해서 윈도우 스냅처럼 꽂을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들어가면 좋겠더라고요. (원래 oneui에 됬었는데 구글때문에 없앴다는 말이 들리니 구글이 추가해야할듯 합니다)
추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패드 슬라이드오버처럼 빠르게 전환 가능한 오버레이 인터페이스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지금 삼성 팝업 윈도우 방식에서 pip처럼 옆으로 숨기는거는 안되고 앱 아이콘으로 최소화 되는데 은근 거슬립니다
앱 인터페이스 경우 모바일에서는 하단바 + 햄버거 메뉴 -> 태블릿에선 사이드바 + 햄버거 메뉴로 정리가 된거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아직 구글 앱에서 태블릿 dpi여도 하단바로 나오는 앱들이 있는데 사이드바로 다 정리되면 좋겠습니다.
아이패드
15부터 스플릿 시작하는 방식이 다양해 져서 편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1:3, 2:2 같이 비율이 고정되서 거슬립니다. 맥에서 같은 앱 스플릿으로 쓰면 자유롭게 비율 조정 가능한데 아이패드에서도 풀어 줘도 될거같습니다. +앱 3개 스플릿 꽂아 쓸수 있는거도 추가되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세로 모드에서 상하 스플릿도 이제는좀 넣을때 된듯 합니다.
데스크톱 방식의 윈도우 방식을 슬라이드오버로 커버하려하는데 화면 안가리고 꺼냈다 숨겼다는 좋지만 사이즈가 고정이라서 답답합니다. 최소 화면 절반까지는 사이즈 키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체화면 지원 안되는 모바일앱도 슬라이드오버로 열수있으면 해결될거같은데 이거도 추가 필요한듯 합니다.
지금 제스쳐/트랙패드로 앱전환의 경우 시간순이라 헷갈려서 거의 안사용하고 멀티창 진입->전환으로 사용하는데 아예 맥처럼 가상 데스크톱 도입하고 트랙패드로는 멀티창내 전환이 아닌 가상 데스크톱간 전환도 좋을거같습니다 (배치 위치 기준이라 훨씬 기억하기 편합니다)
앱의 경우 14부터 사이드바 인터페이스가 도입됬는데 아직 기본앱에서도 적용안된 경우가 있습니다. (팟캐스트는 아직도 하단바 방식, 미리알림은 시스템 지원 사이드바가 아니라 사이드바 숨기기등 지원 안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