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2 맥북프로 발열 쓰로틀링 근황
- HSC
- 조회 수 2298
- 2022.07.01. 12:57
Apple의 새로운 M2 MacBook Pro에서 심각한 발열과 쓰로틀링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8K Canon RAW 파일을 익스포트할때 온도가 108까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108°C에 도달했습니다. Mac, 심지어 Intel Mac에서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M1 프로 등의 맥북프로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었으며, 안정적인 발열관리로 팬이 돌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기존 M1과 완.전.동.일.한 내부 구조로는 이런 발열을 감당하기 어려워
하나가 아닌 두 개의 팬이 있는 더 나은 냉각 시스템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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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M2랑 M1 성능차이가 별로 안나는걸로 아는데
M1으로 똑같이 작업을 돌려도 발열이 날까요?
테스트 원본 영상입니다.
The M2 MacBook Pro OVERHEATS! Benchmarks/Thermals Tested - YouTube
애플 특유의 팬 컨트롤 때문인거 같네요
온도가 올라가도 바로 팬속도 안올리다가 서서히 팬속도 올리는거요
여기서도 온도가 너무 높아지는게 싫으면 TG FAN pro 나 맥 팬 컨트롤 같은거 쓰랍니다.
The fan was maxed out at 7200RPM the ENTIRE time, so there was nothing the MacBook Pro could do to cool itself down except for HEAVILY throttle down the M2 chip. This led to much worse performance than the M1 Pro chip, which didn't have to max out its 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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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RPM으로 팬이 계속 풀가동 됐는데도 저 온도 찍은거 같아요
애플 컴퓨터들은 다들 베이스클럭을 기준으로 팬이 돌구요.
윈도 계열도 노트북은 대부분 그렇습니다. 게이밍이라 해도 그런 경우가 많구요.
제가 게이밍 노트북을 안 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물론 뜨겁고 시끄러운 것도 있죠.
그리고... 열이 올라간 상태에선 팬 스피드를 올린다고 해도, 샤시 안에 있는 열을 빼야 해서 온도가 높게 나옵니다.
옛날에 인텔맥 쓸 땐 벤치 돌리기 전부터 팬 속도를 최대로 올리고 해봤는데, 80도 정도에서 더 이상 안 올라갔습니다.
근데 중간에 팬 속도를 최대로 올리면 90도 이하로는 잘 안 떨어지더라구요.
그걸 영상에서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내용이 없던데요...
계속 팬이 돌았음에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 스펙에 비해 쿨링이 약하다고 봐야 할텐데요.
7200RPM에서 9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내용이 영상 여러 곳에 나와요..
온도가 M1에 비해 올랐다는 것도 같은 쿨링 성능에서 비교를 해야 해요.
애초에 클럭이 떨어진 다음에야 팬이 돌기 시작하니까 쿨링성능도 다르다는건데 그걸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죠.
팬속도를 최대로 고정해놓고(그러고도 M1과 쿨링 성능이 다를 수도 있지만요) 온도를 비교해야 온도가 높아졌다 낮아졌다
아니면 적어도 온도를 유지하기에 부족하다, 적합하다 이런 판정이 나오고요..
에어5가 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