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낫싱은 느슨해진 중급기에 긴장을 주는 용도면 됩니다
- AquStar
- 조회 수 447
- 2022.07.21. 16:48
안드로이드 시장이 촘촘한 것 같으면서도 극단적으로 나뉘어진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죠
이른바 플래그십이라고 하면 공통적으로 생각나는게
최상위 칩셋, 초광각/잠망경 망원/망원 + @ 의 트리플카메라 구성, OIS
꼼꼼한 마감처리, IP68급의 방수방진, 무선충전 등이 그것일거구요
(물론 중국계 스마트폰 중에선 플래그십에도 공식 방수인증을 받지 않는 경우도 꽤 있고
무선충전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급기로 가면
중급형 칩셋, 낮은 화소의 초광각/접사/심도카메라 같은 숫자맞추기용 카메라
어딘가 아쉬운 마감, 방수방진 및 무선충전 미지원 이런 것들이 공통적입니다.
샤오미의 포코 시리즈 정도가 여기서 칩셋만 최상위 칩셋을 사용하고
갤럭시는 최근의 A시리즈에서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급형 칩셋을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플래그십에만 제공하는 기능을 주는 제품이 없을까?"
를 채워주기 위한 제품이 낫싱의 포지션이구요.
어?
그런 제품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시대를 앞서간 회사도 있습니다.
만약 낫싱이 글로벌적으로 성공한다면 다른 대형제조사들은
중급기에 무선충전 같은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을거구요,
실패한다면? 그냥 벨벳 시즌2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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