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키네라 커스텀 케이블 에이스 개봉기
- 라테린
- 조회 수 498
- 2022.10.05. 16:23
키네라는 중국의 음향회사로 이어폰관련해서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을 내놓고 있는 회사입니다.
일본쪽에서 호평이 많고 설명및 패키지에도 일본어를 포함하는등 일본시장공략을 열심히 하고있고
4만원대 TYR부터 이어폰 전 라인업에 파이널 사의 E시리즈 이어팁을 제공하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구성품의 단자 변환 젠더가 만듦새도 좋아서 유명한데
여기서 더나아가 키네라에서 단자 교체형 케이블을 4종 출시했습니다.
글레이프니르/드로미/레딩/에이스로 각각 30만원 후반/20만원 후반/10만원대 초반/ 10만원 언더라는 괜찮은 가성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것은 가장 엔트리인 에이스 모델입니다.
총판 공식가 69,000원/ 타커뮤 공동구매 49,500원 으로 단자교체식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가성비 모델이라 생각 됩니다
패키지는 비닐로 오는데 특이하게 제품명은 없고 매직 로프 라는 영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패키지를 mmcx형과 2핀형이 공유하기 때문인지 죄측면애 스티커로 제품소개가 붙어있습니다
순동선과 은도금 동선의 혼합형이라네요
엔트리 모델답게 내용물은 매우 단촐한데 윗층에는 설명서와 4.4mm/3.5mm/2.5mm 3개의 변환 플러그가 들어있고
간지를사이로 두고 아랫층에 부직포 케이스 안에 케이블 본품이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케이블은 이런 모양으로 은색과 파란색 선의 8심이 분리기를 기점으로 4심으로 나뉘는 구조입니다
카토에 착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교체플러그 결합부가 짧아서 결합이 풀릴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매우 타이트해서 분리하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잠깐 사용해본 후기는 카토 기본케이블과 소리의 변화는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일수 있겠네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소리를 해치지 않는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기본케이블 보다 가벼운건 좋았지만 4심을 수축튜브를 씌운 형태의 이어가이드가 울퉁불퉁해서 귓등이 아프네요..
단자 교체형 케이블 중에서는 얘가 가장 저렴하고 무난한 편이더군요.
이어가이드는 제 경우에는 그냥 전부 수동으로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이어가이드 있으면 귀에 안 걸린다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