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데이터센터 저 문제는 현재로써는 다 추정일뿐입니다.
- Futuristics
- 조회 수 517
- 2022.10.17. 15:41
지금 까지 뉴스기사 나온거 요약해보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 전원이 내려간건 화재진압을 위해 물을 뿌려야 하기떄문에 소방서 지침에 따라 시행한 것
- IDC시설은 상반기 소방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 배터리 측면에서도, 배터리 CO2 시스템 소화시설을 안갖춰 놨냐? 부터 시작해서 배터리는 CO2 (방재가스)로 소화가능한 부분이 아니라서 한계가 있다는 부분도 존재하구요.
- 카카오사업자의 정체성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이 사업자가 기간통신사업자로 격상시키던가 아니면 부가통신서비스사업자로 남기는대신 의존도를 줄이던가 둘중 하나를 분명히 해야겠지요?
그리고 카카오입장에서는 시설만 임대하고 설비등을 직접마련해서 SK C&C에 두었다고 하는썰도 있구요
(계약문제라서 대외적으로 공개될지 의문입니다.)
그 발화된 배터리가 누가 관리하는 주체인지에 대한 문제도 있고 사소한 부분에서 쟁점이 될만한 사항이 많습니다.
보상도 어마어마한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하는데 현재로써는 사고요인이나 SLA계약등에 따라서 어느정도까지 배상이 이루어질지도 모르겠구요.
일단 두기업 모두 개작두위에 올라타신 상태라 결과가 어찌 나올지 궁금합니다.
카카오는 일단 법에의해서 두들겨 맞을꺼고
SK데이터센터는 데이터센터시장에서 신뢰도가 깍일상황인지라.. 두기업모두 어찌 나올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3일, 늦으면 한 일주일내외로 공개될 디지털포렌식 및 화재감식과정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과실도 밝혀질듯합니다.
요즘 추세입니다. 얼마전에 UPS 재구축 견적 받아보니 리튬이온 베터리 견적으로 오더라구요. 일단 납축으로 다시 달라고는 했는데... 사실 안정성 면에서도 리튬이온이 우위입니다. 아니, 사실 모든 부분에서 리튬이온이 우위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은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예요..
그리고 SK그룹이다보니 베터리 수급이나 관련 장비에 대한 설비 유지보수 지원등이 자체적으로 대응 가능해서 수용한게 아닐까 합니다.
결국 일단 베터리 화재로 "잠정" 결론이 난 이상 이 사건이 미칠 파장이 단순히 IDC, IT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과 같은 곳에도 영향이 갈 만한 사건이쥬...
아무래도 전기시설 문제라 전기시설을 누가 담당하고 관리하는지가 문제 같습니다
시설만 임대했다고 해도 그 시설임대에 전기까지 포함되어 있을지 없을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