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보급형의 문제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광범위하게 남긴다는 건데요
- Imfinzi
- 조회 수 341
- 2022.10.22. 22:42
무성의한 디자인 + 부족한 하드웨어 + 최적화부재
로 상대적으로 매우 구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되고
내가 얼마를 지불했건
구린 사용자 경험의 기억은 다음 제품 선택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천원짜리 학식이라도
2찬에 국도 맛없는거랑 3찬에 국이 맛있는거랑
그 용인할수 있는 선이라는게 있잖아요?
2천원짜리 학식먹는 사람은 돈없으니까
그냥 김치에 콩나물무침에 시금치 된장국이 나와도 닥치고 먹어야 되는건 아니죠
그 가격대에도 다 경쟁이 있는데
2천원짜리 학식을 삼성식당에서 먹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사람취급도 못받는듯한 느낌이 있다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럼 아 2천원이라 그렇구나 받아들이기 보단 담부터 내가 이런 대접받느니 여기 안온다. 나중에 4천원짜리 학식권을 사더라도 여기선 치가 떨려서 안먹는다 할수 있습니다.
그런 식권을 파느니 4천원짜리에 상식적인 구성의 한끼를 제공하는게 결국 더 장사를 오래 잘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정말 일부 보급형 기기들은 치를 떨게 만듭니다.
부모님이 예전에 A5 2017 모델을 어느정도는 할인받아 구매하셨는데 1년쯤 지나서 느리다고 불편해하셨습니다.
나름대로 A5 라인업이었는데도 정말 AP한계인지 최적화 문제인지
성능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중급기라고 출시가도 50만원 넘었는데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그것도 그러고 잘 모르는 사람이 삿다가 피보는것도 한몫 한다 봅니다. 잘 아는 분들은 싼 가격으로 어느정도 이상의 제품 찾을때 중고 플래그쉽 같은거 찾아보는데 잘 모르고 대리점가서 지금 쓰는 싼 요금제에 싼 제품, 애들 줄 싼거 살때 추천받아서 사서 애 줬더만 뭐가 안된다 느리다 이런말 계속 나오고 하니깐 못쓸 물건이다라는 이미지가 계속 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