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expert raw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 씨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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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07:27
'Expert RAW 앱은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앱에서 이루어진다. ISO·셔터 속도·화이트 밸런스 등 원하는 값을 DSLR처럼 조절해 창의적인 촬영 경험이 가능한 것. 또한, 최대 16bit의 RAW 파일로 촬영, 저장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디테일까지 쉽게 편집할 수 있다.'
- 어떻게 하나요... 디테일 자체가 없어지는데...
Expert RAW 앱이 탄생하기까지 그 배경에는 미국과 인도라는 물리적 거리와 12시간에 가까운 시차를 뛰어넘는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업이 있었다. 삼성리서치[2]아메리카(SRA)의 ‘하미드 셰이크(Hamid Rahim Sheikh)’와 삼성리서치 인도 방갈로르 연구소(SRI-B)의 ‘기리쉬 쿨카르니(Girish Kulkarni)’가 그 주역 중 하나.
- 저 2분이 핵심이었구나....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야간 모드 카메라 기능 개발을 위해 지난 수년 간 협업해 온 두 연구소가 이번에는 Expert RAW라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선보였다.
- 사용성은 실패 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용자 경험의 한계 외에도 최근 모바일 프로세서의 연산과 AI의 발전 등에서 복합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사용자의 촬영 경험이 더 흥미로워질까’하는 고민을 거치며, 전문적인 포토그래퍼 커뮤니티에서도 영감을 얻었다. 실제로 이들은 DSLR 촬영 후 후보정이 가능하면서도 더 간편한 모바일 촬영 경험을 누구보다 원하고 있었다. Expert RAW 개발은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 너무 느려서 속터지고, 결과물을 보면 흥미를 느낄 수 없습니다..
DSLR 카메라를 주로 이용하는 전문 사진작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그들은 스마트폰에서도 프로급 촬영 경험을 원하고 있었다. 게다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오랜 시간 사용함에 따라, 삼성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 기능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는 사실 역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알게 됐다. RAW 촬영, 카메라 제어, 후보정, 자유로운 값 설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들과도 논의했다. 그 결과, 준전문가급 이상의 사용자들에게는RAW 촬영 중심의 프로급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소비자의 니즈는 어디서 얻었나요. 누가 이런걸 좋아해요
'사용자들이 Expert RAW 앱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에서 훨씬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촬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자가 미리 설정해둔 카메라 세팅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알아볼 것으로 기대한다.'
- 후보정이 들어간 순간 이 말 자체가 모순입니다.
저 인터뷰 읽으면서 개발진이랑 사용자랑 인식의 갭차이가 안드로메다급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굴 위한 expert raw인지 1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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