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으로 덱스는 애매해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678
- 2022.10.25. 11:43
잘 쓰면 좋긴 한데
그 잘 쓰기 위한 앱들이 좀 애매합니다
한컴도 오피스도 뭔가 기능이 애매해요
보통 가장 많이 생각하는게 문서작업일텐데
노트북 대용으로 써볼래도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탭에 있는 덱스를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리눅스도 쓸 사람은 잘 쓸 거 같은데 대중적으로 얼마나 잘 쓰일지는 모르겠고요
일단 있는 앱들부터 기능 팍팍 넣어서
덱스 자체를 많이 활성화시켜야 하는게 급선무라 봐요
한컴이고 MS고 데탑급 기능을 언제 넣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개인용으로 서버겸 게이밍용 PC를 한대 만들어 두고, 직장 제 자리 외에 생활반경 안에서는 성능 낮고 작고 저렴한 윈도우 테블릿이나 PC들을 단말기처럼 사용하면서 고성능이 필요하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서버쪽에서 작업이 필요하면 서버에 RDP 붙어서 사용하고, 그게 아니라 인터넷 서핑과 같은 가벼운 작업은 각 단말기 자체적으로 쓰는 식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폴드4 를 사고 나서 기존에 쓰던 단말기용도의 디바이스들을 거히 다 정리했고, 덱스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연결해서 사용하는 식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가벼운 작업들은 폴드4 덱스모드로 다 해결하고, 필요하면 RD Client 로 서버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가벼운 작업이라봤자. 인터넷 서핑, 쇼핑, 유튜브, 음악, 간단한 메모, 인터넷 뱅킹이나 캘린더 관리정도에 필요하면 문서작업(최근 한컴오피스가 개편되면서 기능적으로 PC의 한컴 오피스와 거히 유사해졌어서)이나 글 작성(블로그 운영등) 같은걸 하는데,
아무래도 단말기가 하나다보니 별도로 NAS에 업로드 하거나 동기화할 필요 없이 어딜가도 동일한 환경이 만들어져서 만족도가 엄청 높은데다, 사실 일반 PC영억에서 이런 작업들은 과거의 전문적이면서 무료거나 저렴한 가격대의 소프트웨어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다 웹환경으로 만들어졌거나 범용 솔루션을 쓰다보니 제 기준으로 만족도나 수준이 떨어지는데 모바일쪽은 꽤 고수준, 고 퀄리티로 만들어진 앱들이 많아서 그걸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상당히 좋고 , 덱스 환경이 아니더라도 어쩄거나 폴드4 를 들고다니니 필요하면 모바일에서 바로 볼 수 있다는게 연속성 면에서도 너무 훌륭합니다.
물론 이제 PC가 꼭 필요하거나, 모바일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작업이라던가 어려운 작업, 고성능이 필요로한 작업을 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RD Client로 서버에 접속해서 쓰는데, 아무래도 윈도우 기준으로는 MSTSC 보다는 한참 부족하지만 한계를 생각하면 그래도 감수하면서 쓸 만하구요.
정말 안되는 작업들이 몇개 있기는 한데, 그럴때마다 정리해둔 윈도우 단말기 (서피스고) 를 꺼내와서 잠시 쓰고 쳐박아두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서피스고를 사용하는 시간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서피스고도 성능이 열악해서 꼭 필요하면 그냥 서버로 쓰고 있는 PC에서 바로 작업하기도 하구요. 요즘에는 점점 사용빈도가 떨어지는걸 보면 그만큼 안드로이드 앱으로 대체가 다 잘 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안드로이드 앱을 덱스모드로 바로 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
저는 주로 삼성노트 쓸때 덱스 켜서 사용중입니다. 작성하고 파일 보내는거 대신 덱스로 연결해서 바로 노트에 작성하니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