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icro LED 관련 주저리주저리 ver.2
- 김마루
- 조회 수 1299
- 2023.01.14. 08:52
Mirco LED(uled) 쪽에서 먹고 사는 유저입니다
역시 많은 유저분들이 uled 관심 많으신거랑 댓글 달리는거보고
조금 더 썰을 풀려고 합니당
# uled와 장단점
uled 장점 : 수명, 색재연율, 휘도, 콘트라스트 등등
단점 : cost, yield
단점을 좀 더 풀어서 쓰자면 현재 led 만드는데 쓰이는 MOCVD 는
VEECO, AXITRON 두회사가 양분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제서야 8inch 공정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Led 공정에는 많은 양의 수소, 암모니아가 쓰이고 있구요, 최대 1300도에서 공정을 하기에 아무 기판을 쓸수없습니다. 게다가 lattice constant 고려해야해서 더욱 어렵구요
그나마 맞는 사파이어 기판을 쓰면 되지만 얘는 커지면 커질수록 가격이 ..매우 비싸짐..
결론은 led epi때 1run (1run에서 여러장 나오지만..)자체가 비싸짐...
그리고 성장잘되고 잘만들어진 uled...기판에서 어떻게 분리할껀가..
Laser lift off 방식(LLO)가 제일 좋습니다만 LLO 장비가 엄청 비싸요..
여기까지가 cost
uled size 걱정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개발단계에서는 5um까지 가능하고 증거도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5um이건 50um이건 얘를 어떻게 실장할건지이고
이 부분이 제일 걸림돌입니다. 솔직히 유저분들 쓰시는 휴대폰에 dead pixel이라던지
색안맞는 pixel보이면 섭센터 가실거잖아요. 저도 포함이고
실장이 hell인데 그 이후 yield는..? 더 박살남..
Q: 삼성 소니는 만드는데요?
A. 엔지니어를 갈아서 만들면 됩니다. 데모용이니깐요...데모용 한두개만 잘만들면됨
양산은 이렇게는 못함....
Q.삼성은 양산해서 팔잖아요
A.가격자체가 비싸니 사는 사람도 얼마 없죠..데모용처럼 만드는거에요..
지금 알려진 디스플레이와는 만드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고 비싼녀석이라고 생각하시믄 됩니다...
갤23도 아이폰도 부품 단가 올라가면 가격올라가고
유저들 부담느끼고 기업 니네 판매안할꺼야? 그러는 사람들 대다수라
uled 관련된 공정이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는이상...글쎄요..
Stretchable, flexble, bendable 기존 디스플레이로도 다됨...
기존 디스플레이가 안되는건 uled 할아버지가 와도 안됨...
질문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마이크로 LED VS 삼성 QNED(나노로드 LED) 어느쪽이 상용화가 더 어렵다고 보시나요? 나노로드도 전압 걸어서 일정하게 정렬한다고 하는데 이거 겁나 어려워 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