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CIS의 미래에 대해서...
- Oxc.s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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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12:05
현재의 플래그십 센서를 기준으로, 픽셀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고, 센서의 물리적 수광부의 크기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픽셀피치는 줄고줄어서 0.4micrometer에 육박합니다. 이것이 만약 0.1micro미터에 다다르게 된다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실리콘의 광학적 특성은 1100nanometer 수준에 머무르기에, 화소의 전체 크기가 빛의 1파장, 혹은 반파장에 달하는 상황이 오게된다면, 그 좁디좁은 영역의 소자에, 소자당 광자를 1개 이상 받지 못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0.1micrometer는 솔직히 말하자면 10년도 안걸려서 도달할 수치라고 보입니다. 따라서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긴 할텐데요.
다만, 현재에는 광자의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CIS의 ADC 회로의 성능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CIS의 화소당 광자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면, 아예 극단적으로 픽셀피치를 감소시켜서, 화소당 데이터 수집방식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논문(W. Deng, D. Starkey, J. Ma, and E. R. Fossum, “Modelling Measured 1/f Noise in Quanta Image Sensors”, Proc. International Image Sensor Workshop (IISW), Snowbird, UT, USA, 23 (2019).)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로직보드의 역할을, 그냥 SoC의 ISP에서 수행해도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CIS 분야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수광량의 측면에서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모바일쪽은 22나노와 17나노 로직을 적용해서
성능을 대폭 올릴듯합니다. (현재 28나노 로직)
그시점에서 8K@60FPS 이상 비디오 촬영도
가능해질듯하네요
수광부는 신소재 도입으로 포화 감도를
지속적으로 올릴 예정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