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소싯적에 꽤나 괜찮고 잘나가던 케이스업체인데 아쉽네요...
- prodigy
- 조회 수 569
- 2023.02.15. 23:13
스마트폰 초창기 시절...
합리적인 가격과 마감... 그리고 유통력(?) 으로
다 한번쯤은 들어봤었던 젤리케이스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머X리 라고...
저 또한 어릴때부터 꽤나 좋아하던 업체였습니다.
마감이나 핏이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성능 자체가 워낙 충실하고 좋았기 때문에
뭔가 젤리,실리콘 케이스의 스탠다드 라는 느낌이 드는 업체였죠...
이번에 S23U를 사면서 실리콘케이스를 찾다가
인지도 있는 업체들은 실리콘,TPU,PC 이스를 저가격을 받을인인가 싶을정도로 가격을 올렸고
가격보다 더 불만인건 카마라홀은 다 뚫었는데 그 옆부분은 일자로 뚫어버리는
카메라쪽 성형이 맘에 안드는 케이스가 태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케이스... 카메라홀과 그 옆부분도 착살하게 뚫려있고
업체를 보니 추억의 머X리... 더군요
예전의 기억을 상기하며 2개나.. 주문했는데
하단부분 마감이 정말....
저 밑에 부분이 아에 힘없는? 고무 처럼 되있어서 저렇게 흐물거리고
노트의 직각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이는 마감이었습니다...
아아... 과거의 영광은 어디에 갔을까요? 이래서 최근에는 신생업체들에 밀려버린건지...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감만큼은 정품 실리콘케이스가 최고라는 소리를 들어... 딱히 땡기는 색상이 없는데 그냥 질러야겠습니다
라벤더를 살까나...
댓글
구X페리=머X리, 아직 실아있고 미국 아마존에서도 판매는 하는데 퀄리티나 색상등에서 밀리는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엣것만 고수하고 콜라보 케이스 같은것도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