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놀타하이매틱AF-D로 한 해 열심히 필름 굴렸습니다.
- 바다감초커스타드크림
- 조회 수 479
- 2023.07.04. 17:43
한 해 동안 정말 이곳저곳 뻔질나게 다녔습니다.
필름 카메라가 참 현상까지 귀찮기 그지없는데
현상을 하고 나면 결과물에 항상 놀라고는 합니다.
뭐든 80년대로 보내주는 듯한 감성...
23U로 디지털 사진찍기도 좋기는 하지만,
가끔은 기계식 셔터가 좋습니다 ㅎㅎ
평범한 똑딱이 카메라인데, 참 괜찮네요.
댓글
7
1등 통장잔고풀잔고
글쓴이
바다감초커스타드크림
통장잔고풀잔고 님께
우리애는화났어요
통장잔고풀잔고 님께
2등 도리스
우리애는화났어요
도리스 님께
3등 S.R
글쓴이
바다감초커스타드크림
S.R 님께
2023.07.04. 17:48
2023.07.04. 17:52
2023.07.04. 18:31
2023.07.04. 18:50
80년대 느낌은 현상을 급속하게 한 경우가 영향을 좀 많이주죠.
급속 필름 현상기가 아닌 저속 현상에서는 발색과 필름 포그가 좀 더 줄어들어서 그 느낌이 많이 사라집니다.
일반 필름도 포지티브 필림 (슬라이드)에 가까운 발색을 보여주곤 하지요.
요즘은 이렇게 현상을 해주는 업소도 없고 옛날에도 드물어서 개인이 직접 하기 전에는...
거기다 필름 스캔도 잘 해주면 이런 느낌이 많이 줄어들다 보니.
현상소의 기기는 딱 빠르게... 모든게 다 빠른 환경에 맞춘거라
아쉬움이 좀 큽니다.
그래도 필름을 사용하고 픈데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도 필름값이 올랐는데 지금은 정말 미친듯 올라 영원히 사용을 못 할 느낌이네요.
코탁 T-MAX 400 100피트 필름 감아서 사용하면 정말 1200~15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참 잘 사용했는데...
2023.07.04. 19:24
2023.07.04. 19:09
2023.07.04. 23:58
배경은 현대인데 결과물 색감은 8090년대라 신기하더라구요ㅋㅋㅋ 19년도에 꽂혀서 fe2하고 미놀타 잘들고다녔는데 요즘 필름가격 왕창올랐나요?? 그래도 부담갈정도로 비싸진않았던거같은데..